부천시 원혜영 시장, 시정운영 양호 판정

문화부분 우수…행정장악력 취약, 지방채 과다 발행 지적

지역내일 2001-07-11
부천시 원혜영 시장의 시정운영에 시민단체의 평가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오후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천지역 7개 시민단체가 주최한 '민선 2기 3주년 시정활동 평가토론회'를 갖고 원 시장의 행정·문화·경제 등 총 9개 분야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부천경실련 신영철 공동대표는 "원 시장이 IMF 상황에 취임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문화부분에 상당한 발전이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미흡한 교통체계와 문화정책을 총괄하는 시스템의 부재"를 지적했다.
신 대표는 "판공비 공개 등 적극적인 정보 공개가 부족해 시민참여를 유도할 수 없다"며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일선 공무원들에게 시정목표를 전달·합의하는 등 조직 장악력은 부족한 것은 큰 문제점"이리고 지적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김선구 공인회계사는 "세정업무의 전산화 등 획기적인 정책의 입안과 추진한 점을 높이산다"며 "남은 임기동안 행정가적 관리자적 시장의 모습"을 요구했다.
토론회에서는 졸속행정으로 인해 대중교통 체계 수립과 종합적인 복지정책이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원 시장 취임이후 98년 394억원, 99년 777억원, 2000년 420억원 등 총 1586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부채로 남게됐다며 재정 지출을 축소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단체들은 부천시의 현안과 발전을 위해 전문 민간연구원이 참여 연구할 수 있는 공공연구소 설립을 제안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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