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입구인 안산시 신길3동 일대 주민들은 공단에서 무단 방류한 폐수가 농경지에 유입되어 4만평 이상의 벼가 고사증상을 보인다며 경인지방환경청과 안산시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신길3동 김학수 영농회장은 “4월경부터 무단 방류한 폐수가 농경지에 유입되어 농작물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그나마 이삭이 팬 벼도 거의 수확이 불가능하다”며 “한해 농사를 망쳐 절망적인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민들은 17일 박성규 안산시장과의 면담에서 관계기관이 철저히 조사해 가해공장을 찾아내고 보상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했다.
안산시는 현재 경인환경청의 폐수분석자료와 피해지역 토양시료를 농촌진흥청과 농업과학기술원에 의뢰, 공장폐수가 벼에 영향을 미쳤는지 정밀조사중이며 11월초 조사분석 결과에 따라 대책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신길3동 김학수 영농회장은 “4월경부터 무단 방류한 폐수가 농경지에 유입되어 농작물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그나마 이삭이 팬 벼도 거의 수확이 불가능하다”며 “한해 농사를 망쳐 절망적인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민들은 17일 박성규 안산시장과의 면담에서 관계기관이 철저히 조사해 가해공장을 찾아내고 보상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했다.
안산시는 현재 경인환경청의 폐수분석자료와 피해지역 토양시료를 농촌진흥청과 농업과학기술원에 의뢰, 공장폐수가 벼에 영향을 미쳤는지 정밀조사중이며 11월초 조사분석 결과에 따라 대책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