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제조형 벤처 입주 불허

건교부, 인구 집중·교통난 방지 위해

지역내일 2001-07-12
판교신도시 벤처단지에 제조형 벤처기업은 입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8일 판교 신도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기 때문에 개발 계획이 확정되면 벤처단지 입주대상을 연구형 벤처기업으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형 벤처기업의 업체당 평균 종업원수는 20명, 제조형 벤처기업은 35명으로 제조형이 연구형에 비해 인구집중과 교통량을 75% 가량 더 발생시킨다는 것이 건교부의 설명이다.
건교부는 현행 공업배치법과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200㎡미만 제조형 벤처기업의 경우 판교 벤처단지에 개별 입주가 가능하지만 지구단위계획으로 이를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 4월 현재 전국 벤처기업 수는 1만398개사이며 이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분야가 6천314개사, 정보·컴퓨터 분야가 3천471개사, 연구개발 분야 258개사, 건설·운수분야 171개사, 도소매 분야 83개사 등이다.
지역별 벤처기업 수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7천483개사, 비수도권이 2천915개사로 수도권에 72%가 몰려있다.
또 수도권에는 7종의 부담금 면제, 지방중소기업육성관련기금 우선지원,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 소요자금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는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가 구로(60만평), 영등포(79만평), 홍릉.월곡(23만평), 성동(91만평), 분당(81만평), 부천(20만평), 안양(91만평), 안산(86만평), 주안(21만평) 등 9곳에 달한다.
비수도권에는 춘천(24만평), 원주(10만평), 동대구(27만평), 포항(58만평), 대연(17만평), 하단(67만평), 울산(34만평), 대덕(996만평), 천안·아산(83만평), 광주·금남(75만평), 목포·유달(90만평), 전주(23만평) 등 12곳에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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