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극단 57회 정기공연

“해가 져서 어둔 날에 옷 갈아입고 어디 가오?”

지역내일 2009-04-15
일제강점기 말, 평화롭던 목포의 작은 섬마을에 일본 고등계 형사가 들이닥친다. 조상의 묘에 군자금이 숨겨져 있다면서 섬마을의 조상 묘들을 파헤치기 시작한 것. 이 일로 마을에 화를 당할까 두려워진 마을 사람들은 순이의 아버지인 절름발이 광수를 제주로 추대, 조상의 원혼을 달래는 당제를 지내게 된다. 하지만 고기잡이를 떠났던 어선이 풍랑을 만나 다들 죽게 되는 등 재앙이 계속되자, 광수를 제주로 다시 한 번 당제를 지낸다. 하지만 광수 부인이 문둥병에 걸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제주인 광수를 모든 재앙의 근원으로 몰아 부치는데...

경기도립극단(예술감독 전무송)이 ‘이만희’와 ‘강영걸’이라는 히든카드를 빼 들었다. 이만희 작가는 영화 <약속>, <신기전>, 연극 <불 좀="" 꺼주세요=""> 등을 집필한 국내최고의 작가로 강영걸 연출가와는 1990년대 최고의 화제작 <불 좀="" 꺼주세요="">, <그것은 목탁="" 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를 통해 명콤비로 탄생했다. 이들의 창작초연 작품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해가 져서 어둔 날에 옷 갈아입고 어디 가오’가 주목되는 이유다.
22일~2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전석 3만원. 문화회원은 20% 할인된다.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