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과 하남, 동두천 등 3개 경찰서가 20일 문을 열면서 경기도가 ‘1시·군 1경찰서’ 시대를 맞았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당초 2011년 이후 연차적으로 신설될 예정이던 이들 3개 경찰서를 대통령 특별지시에 따라 앞당겨 이날 개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경찰서는 35개에서 38개로 늘어났다.
의왕서는 의왕 중앙도서관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경찰관 184명을 배치하고 2개 지구대와 1개 파출소를 운영한다.하남서는 하남프라자 상가 건물에 임시청사를 마련, 경찰관 210명이 배치돼 1개 지구대와 2개 파출소를 운영한다.
동두천서는 옛 교육청 건물을 임시청사로 활용하며 경찰관 162명이 배치됐다.
지구대와 파출소 1개씩을 우선 운영하되 추후 미군기지를 고려해 1개 파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타 지방경찰관 384명을 경기청 소속으로 전환 배치하고 올해 경찰관 증원 계획 2106명 중 948명을 경기청에 충원하기로 했다.
경기경찰청은 이밖에 용인 서부와 안양 만안, 부천 오정 등 3개 경찰서도 내년 7월 중에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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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당초 2011년 이후 연차적으로 신설될 예정이던 이들 3개 경찰서를 대통령 특별지시에 따라 앞당겨 이날 개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경찰서는 35개에서 38개로 늘어났다.
의왕서는 의왕 중앙도서관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경찰관 184명을 배치하고 2개 지구대와 1개 파출소를 운영한다.하남서는 하남프라자 상가 건물에 임시청사를 마련, 경찰관 210명이 배치돼 1개 지구대와 2개 파출소를 운영한다.
동두천서는 옛 교육청 건물을 임시청사로 활용하며 경찰관 162명이 배치됐다.
지구대와 파출소 1개씩을 우선 운영하되 추후 미군기지를 고려해 1개 파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타 지방경찰관 384명을 경기청 소속으로 전환 배치하고 올해 경찰관 증원 계획 2106명 중 948명을 경기청에 충원하기로 했다.
경기경찰청은 이밖에 용인 서부와 안양 만안, 부천 오정 등 3개 경찰서도 내년 7월 중에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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