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 전문점 ‘미서갤러리’

화려한 변신, 소품 하나만으로도 분위기 바꿀 수 있어

지역내일 2009-04-24


계절의 변화가 오면 주부들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겨우내 쌓인 먼지도 털어내고 분위기도 바꾸기 위해서다.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소품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소품부터 고급가구까지 다양하게 인테리어 할 수 있는 ‘미서갤러리’를 찾아가 봤다.

아이 손잡고 여유 있게 쇼핑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코아루아파트 뒤편에서 길촌가든을 따라 들어가면 분홍빛 꽃이 만발하는 복숭아밭 곁으로 ‘미서갤러리’가 있다. 하얀 2층집에 소박하게 ‘미서갤러리’ 팻말이 보인다. 시내에 자연과 함께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주부들의 마음은 행복하다.
일반적으로 시내에 있는 소품 집은 좁은 곳에 빼곡히 쌓여 있는 물건들로 움직임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다. 미서갤러리는 주차장부터 남다르다. 아이들과 축구를 해도 될 만큼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물건이 전시된 공간도 넓기 때문에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스럽다.
미서갤러리 김남희 대표는 “갤러리를 쇼핑하다 잠시 쉴 수 있도록 야외에 파라솔을 마련했다. 일반적으로 갤러리에 가면 혹시 아이들이 돌아다니다 물건을 망가뜨릴까 염려가 돼서 아이 손을 꼭 붙잡고 다니거나 계속 잔소리를 하게 된다. 나도 아이를 키우는 주부이기 때문에 온 가족이 와서 즐길 수 있는 곳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미서갤러리는 곳곳에 마련된 장난감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쇼핑할 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또한 온 가족이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갤러리에서 굳이 물건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눈치 보지 않고 나들이 삼아 다녀올 수 있는 분위기 때문에 주부들의 입소문이 나고 있다.

주방소품부터 고급 콘솔까지 볼거리 다양해
일반적으로 갤러리라고 하면 비싼 물건들과 큰 가구들이 주로 전시돼 있기 때문에 선뜻 들어서기가 쉽지 않다. 구입하지 않고 뒤돌아서려면 눈치가 보여 쇼핑만 하고 나오기가 쉽지 않다. 미서갤러리는 작은 소품들부터 고급 콘솔까지 다양하게 전시돼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5800원짜리 주방 소품부터 몇 백만 원에 이르는 고급 가구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김 대표는 “집안 분위기에 맞는 화병 하나만 바꿔 주어도 봄 분위기가 물씬 살아난다. 화병에 웰빙 종이로 만든 조화를 꽂아 두면 화려한 변신을 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다”라고 한다.
주방은 특히 주부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주방 소품 역시 부담 없는 가격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소품들이 마련돼 있다. 흑백이 조화된 식탁과 의자, 정리할 수 있는 장식장 등 인테리어 할 수 있는 가구들이 다양하다. 건조한 날에는 아이들의 가습기 역할을 하는 분수가 인기다.
봄, 가을이 되면 이사 계획을 세우는 집들이 많다. 이사를 하면 집에 맞춰 새롭게 꾸미고 싶은 것이 주부의 마음이다. 로맨틱하게 꾸밀 수 있는 콘솔이나 옷이 넉넉하게 들어가는 6칸 서랍장 등 가구도 다양하다. 집들이 선물용 소품과 개업식 선물에 좋은 도자기 시계도 인기다.

카페, 미용실 등 소품 인테리어 이용
가정집에 필요한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카페 미용실 옷집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도 마련돼 있다. 상점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탁자와 패션 의자, 클래식한 전화기부터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인형과 촛대 시계 등 볼거리가 많다. 자신만의 공간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얻어갈 수 있는 곳이다.
김 대표는 “수입 가구, 소품, 패브릭, 패션 잡화 등의 인테리어 가구와 자신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을 준비했다. 거실에 그림 한 점만 걸어 놔도 기분이 달라지는 것이 소품의 특징이다”라고 한다.

문의 : 763-3024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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