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부에 ‘101가지 프러포즈’

지역내일 2009-04-23
경기도 화성시가 공무원들이 업무추진 과정에서 개혁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101가지 사례를 모아 책자를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화성시가 드리는 101가지 프러포즈’라는 제목의 책자 300부를 발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정부 각 부처에 전달하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경제단체, 시민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경제살리기와 생활편의, 행정효율 등을 위한 각종 개선방안 101가지가 소개돼 있다.
우선 공무원의 저소득층 복지급여 비리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각종 복지통장을 일원화하자고 제안했다.
저소득층 복지급여의 종류만 14가지가 넘고, 복잡한 수당을 지급받는 수혜자의 통장이 여러 개이거나 바뀔 경우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시는 복지급여 통장을 하나로 지정해 사용토록 하고, 급여지급만 전문으로 하는 관리팀을 신설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안했다.
또 △택시의 버스전용차로 이용 △미끄러운 시각장애인 유도블록 재질 변경 등 실생활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공장설립 규제 완화,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 철폐 등 경제활성화 방안도 건의했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각종 규제완화가 시급하다고 판단, 책자를 만들게 됐다”며 “건의사항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화성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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