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미등록 다단계업체 불공정행위 직권조사 완료

15개 업체 … “불황에 더 활개” 분석

지역내일 2009-04-24
공정위가 15개 미등록 다단계업체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직권조사를 완료하고 분석작업에 들어갔다.
24일 안병훈 공정위 소비자정책국 특수거래과장은 “미등록 다단계업체는 100여개정도로 추정되며 다단계업체에 가입한 회원수는 300만명정도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정위에 등록된 다단계업체는 분기 또는 연간 정보가 공개되기 때문에 불공정행위를 할 가능성이 적고 소비자고발이 들어오는 사례도 대부분 미등록업체라 직권조사는 주로 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요즘엔 경기가 매우 안 좋고 실업이 늘어 다단계 업체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2007년 4분기에 77개였던 등록 다단계업체수는 지난해 2분기 75개, 3분기 74개, 4분기 66개로 줄었으나 올 1분기에는 68개로 늘었다. 특히 엑셀런트파트너제이케이 위나라이트코리아 이뮤코텍코리아 드림덱스 등 4개 업체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등 강남3구에 본사를 두고 신규로 등록했다.
공정위에 등록한 다단계업체들은 소비자정보 제공과 피해예방시책의 일환으로 2006년이후 매분기마다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공개되는 주요정보는 다단계판매업자의 상호변경, 주된 사업장의 주소와 전화번호 변경, 휴업 또는 폐업신고 등이다.
안 과장은 “실업이 확산되면서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다단계업쪽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다”며 “다단계업에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우선 공정위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된 업체인지, 어떤 회사인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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