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보는 국제레저항공전

지역내일 2009-04-29
“푸른 안산에서 짜릿한 체험”
5월 1일 개막, 5일간 안산 시화호 일대서

‘2009 국제레저항공전’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안산시 사동 옛 챔프카경기 예정 부지에서 열린다.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행사는 33개 국내외 항공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항공산업전, 항공 워크숍, 항공체험전, 항공레저스포츠대회, 항공문화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39만㎡ 규모의 행사장에 항공역사를 소개하고 비행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2개의 전시관과 항공기 전시장, 체험 및 교육장, 대회장, 비행항공기 주기장, 헬기 전시장 등이 마련된다.
특히 레저항공기를 직접 타보거나 분해, 조립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관광공사는 경비행기 탑승 등 8가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3만5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조종사와 함께 초경량 항공기를 타고 10여분간 시화호 주변을 날아보는 초경량항공기 탑승은 매일 10대의 항공기를 통해 2회 운영된다. 항공전 홈페이지(www.skyexpo.or.kr)를 통해 미리 신청한 관람객 가운데 200명을 선발, 행사기간 매일 40명씩 경비행비를 탑승할 수 있다.
항공기를 직접 분해하고 조립하면서 항공기의 구조와 생산과정 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글라이더·패러글라이더 지상훈련도 체험할 수 있고 허리에 와이어를 묶고 트램펄린(Trampoline) 위에서 하늘로 뛰어 오르는 스카이번지와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항공전의 백미인 ‘에어쇼’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행사기간동안 레저 항공기의 공중곡예와 편대비행 등을 첨단 LED중계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일본, 이탈리아 곡예단의 화려한 비행군무와 국내 소방헬기·경찰·육군헬기의 스카이다이빙, 무인항공기 시범 등도 펼쳐진다.
파일럿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 꿈나무 캠프’도 운영된다. 또 전투조종사, 일반항공기 조종사들과의 대화 시간과 열기구를 탑승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초등학교 4학년이상 청소년이면 캠프 참가가 가능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19 안전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재난체험과 소방체험, 놀이마당 등 3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는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선언, 행사 참가 항공기들의 축하비행 등으로 진행된다.
항공전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아동 및 청소년 2000원이며 만 5세 미만, 65세 이상은 무료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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