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력 영어, 튼튼영어

영어공부? 즐거워야죠!

영어, 모국어처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역내일 2009-04-30
주위를 둘러보면 말도 못하는 갓난아기를 앞에 두고 이런 저런 얘기를 마치 아기가 알아듣기라도 하듯 이야기하는 아기 엄마를 쉽게 볼 수 있다.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과정을 잘 살펴보면 언어로서의 영어도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답이 나온다. 예전에는 학교에서 영어, 독일어, 불어, 일어 등을 언어가 아닌 문법위주로 학습하듯이 가르쳤었다. 하지만 수년간 정규시간에서 영어를 가르쳐도 외국인들 앞에서 말조차 못하게 되자 영어를 모국어처럼 가르쳐야 한다는 이론이 설득력을 더 얻고 있다.

펼쳐보고 싶은 영어책
현재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를 두고 있는 김미정(단구동·36)씨는 “튼튼영어 교재를 처음 접했을 때 그림이 참 밝고 재미있게 그려져 있었던 게 생각나요” 라며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가 부담스러워 할 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영어에 자신감을 얻더라고요”라고 말한다. 사실 이 교재는 김씨의 큰 아이가 공부했던 교재인데 내용이 좋아 둘째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한글이 또래보다 조금 늦은 아이여서 영어에 자신감을 잃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자신감마저 얻어 무척이다 기쁘다고 강조한다. 2년째 공부하고 있는 이지민(단구동·10)군은 “웃긴 내용이 많아 재미있어요”라고 씩씩하게 말한다. 현재 6학년인 아이의 엄마인 하수진(명륜동·39)씨는 “4년 동안 꾸준히 튼튼영어를 시켰다”며 “올 봄에 근처 영어학원에서 테스트를 받았는데 학원 원장이 또래보다 듣기가 잘 되어 있어 실력이 금방 오를 거 같다고 말해 줬다”며 뿌듯해 한다.

매일 매일 꾸준히···어느새 생활 속으로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에게 접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영어를 좋아하게 되거나 기피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첫인상은 그만큼 중요하다.
튼튼영어 주니어 스펀지 프로그램은 4세~6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아직 한글을 완전하게 떼지 못한 아이라도 괜찮다. 그림을 보며 영어 테이프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영어환경에 노출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또래 아이들은 영어라는 문자는 읽을 수 없지만 그림과 영어 테이프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으며 나름대로 상상하고 느낀다. 처음에는 소리와 그림을 단순히 접목시키며 연상하는 수준에 머무르지만 이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소리와 의미를 결합하여 어떤 뜻인지 알게 된다.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튼튼영어 연상력 프로그램은 각 단계별로 또래 아이들이 겪었을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다. 예를 들어 연상력 프로그램 1단계인 ''My Day''에서는 자매가 등장하는데 어린 여동생과 언니의 생활이 일어날 만한 이야기가 영어로 되어 있어 배우는 아이들 입가에 웃음을 띠게 해 준다.
이 후에 이어지는 단계는 주로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것인데 초등학교까지 배웠던 영어를 차곡차곡 잘 정리해 줘 수준 높은 영어로 끌어준다. 듣기 말하기 쓰기 뿐 아니라 문법 독해 회화까지 골고루 접할 수 있게 해 준다.

전화 영어, 온라인 학습···진화하는 영어 환경 교육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 전화 영어가 인기다. 학원가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배운 영어를 실생활에 접목시켜 줘 아이들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에 발 맞춰 튼튼영어도 10분씩 1달에 네 번 캐나다 현지 외국인들과 전화로 교재나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와 별도로 방문 학습 교사는 일주일에 3~5일 정해진 시간에 학생이 교재를 잘 활용하고 있는지 영어로 전화통화를 하는데 이는 일주일에 한 번의 방문으로 부족할 수 있는 영어학습의 공백을 채워주기 위함이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 과제도 컴퓨터로 할 정도로 컴퓨터를 이용해 공부하는 게 낯설지 않다. 그래서 튼튼영어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영어 공부를 온라인과 접목시켜 게임하듯 보고 듣고 말하게 하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아이의 영어 학습 현황 뿐 아니라 또래 엄마들과의 정보도 교환할 수 있는 코너도 있어 아이에게 처음 영어를 가르치는 엄마들에게 멘토같은 역할을 해준다.
요즘 아이들은 과거에 비해 영어에 점점 더 노출되어 지고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도 영어를 언어로서 접근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학습으로서의 영어는 점점 설득력을 잃고 언어로서의 영어가 좀 더 힘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갓난아이에게 말을 가르치듯 그렇게 조급하지 않고 즐겁게 영어를 가르쳐 봄은 어떨까 싶다.

문의: 남원주: 742-0549, 원주동부: 743-0770, 원주중앙: 761-7494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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