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민생활관 수영애호인들이 처녀출전한 제13회 포카리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한 19개의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12, 1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남자 7명, 여자 16명의 성인으로 이뤄진 익산시 참가팀은 전국 130개 소속 1천5백여명의 선수들과 기량을 거둬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1개를 따내는 분부신 활약을 펼친 것이다.
특히 정경애씨는 자유형 50m와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해, 이민자 이동옥 이삼순과 같이 조를 이뤄 출전한 혼계영 200m와 계영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익산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자신들의 기량이나 점검해 보자는 소박한 마음으로 처녀출전한 대회에서 이같은 괄목할 성과를 거두자 참가자뿐 아니라 국민생활관 수영애호인들은 크게 고무된 분위기.
박경택 김춘화 두 코치는 "국민생활관 수영장은 지난 91년 개장한 이래 평소 1,200여명이 운동을 해왔으며 이번 대회에는 7년이상 꾸준히 운동을 해온 사람들이 참가하여 욕심없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한데서 좋은 성적을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포카리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국가대표 조희연을 배출하는 등 한국 수영의 신인 등용문으로 꼽히고 있으며 3월에 열리는 윙배와 함께 아마추어 수영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지난 8월 12, 1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남자 7명, 여자 16명의 성인으로 이뤄진 익산시 참가팀은 전국 130개 소속 1천5백여명의 선수들과 기량을 거둬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1개를 따내는 분부신 활약을 펼친 것이다.
특히 정경애씨는 자유형 50m와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해, 이민자 이동옥 이삼순과 같이 조를 이뤄 출전한 혼계영 200m와 계영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익산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자신들의 기량이나 점검해 보자는 소박한 마음으로 처녀출전한 대회에서 이같은 괄목할 성과를 거두자 참가자뿐 아니라 국민생활관 수영애호인들은 크게 고무된 분위기.
박경택 김춘화 두 코치는 "국민생활관 수영장은 지난 91년 개장한 이래 평소 1,200여명이 운동을 해왔으며 이번 대회에는 7년이상 꾸준히 운동을 해온 사람들이 참가하여 욕심없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한데서 좋은 성적을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포카리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국가대표 조희연을 배출하는 등 한국 수영의 신인 등용문으로 꼽히고 있으며 3월에 열리는 윙배와 함께 아마추어 수영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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