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분양가로 강남에 내집마련 기회

지역내일 2009-05-12
낮은 분양가로 강남에 내집마련 기회
전문가들은 이번 시범지구의 입지가 뛰어나 실수요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기준으로 볼 때 1기 신도시보다도 가까워 분당이나 용인을 대신하는 포스트 강남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연구소장은 “그동안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경우 수도권 외곽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 발표된 시범지구는 핵심지역”이라며 “질좋은 지구 개발로 인해 무주택자들의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를 상한제 가격보다 15%가량 싸게 공급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장기적으로 주변 집값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럴 경우 강남과 서초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강남권에 임대와 소형아파트가 늘고 분양가도 싼 주택단지가 조성될 경우 인근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무작정 오를 수 없기 때문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소장은 “낮은 분양가로 강남권에 내집마련을 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내집마련은 물론 중대형 아파트도 공급될 예정이라 청약가점이 높은 주택보유자도 이주를 고민해볼만 하다.
하지만 모두가 반기는 것은 아니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알짜 자리에서 공공물량이 대거 공급될 경우 민간 건설사의 공급물량은 위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프라 구축비용도 적지 않아 분양가를 턱없이 낮추기도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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