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 잔디를 사계절용 잔디로 전면 교체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86년 문을 연 종합운동장이 시설 노후로 인해 구장 바닥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스프링쿨러가 정지돼 토양에 문제가 생기면서 최근 잔디 전체에 병이 번졌다.
이에 시는 최근 잔디관리 전문기관인 삼성에버랜드 연구원과 대학 교수들의 검토를 거친 결과 잔디 전면교체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10억원을 들여 오는 9월 15일까지 잔디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사에 쓰는 잔디는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하는 한지형 천연잔디 2종을 혼합해 파종할 계획이어서 잔디가 자라는 내년 5월이면 국제경기장으로 손색없는 운동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사관계로 LG치타스 홈경기는 서울 목동구장으로 옮겨 치르게 되며 시민들에게 개방해왔던 운동장 육상트랙도 공사가 끝날때까지 통제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86년 문을 연 종합운동장이 시설 노후로 인해 구장 바닥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스프링쿨러가 정지돼 토양에 문제가 생기면서 최근 잔디 전체에 병이 번졌다.
이에 시는 최근 잔디관리 전문기관인 삼성에버랜드 연구원과 대학 교수들의 검토를 거친 결과 잔디 전면교체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10억원을 들여 오는 9월 15일까지 잔디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사에 쓰는 잔디는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하는 한지형 천연잔디 2종을 혼합해 파종할 계획이어서 잔디가 자라는 내년 5월이면 국제경기장으로 손색없는 운동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사관계로 LG치타스 홈경기는 서울 목동구장으로 옮겨 치르게 되며 시민들에게 개방해왔던 운동장 육상트랙도 공사가 끝날때까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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