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 수고가 많다

지역내일 2009-04-28 (수정 2009-04-28 오전 8:49:41)
온라인 거래에서 쓰레기 비용 결제까지 활용 … 자치단체 도입사레 늘어

휴대폰결제가 활용되는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거래에서 사용되는 수준을 넘어 구청의 쓰레기 처리비용을 결제하는 데 까지 발전하고 있다.
휴대폰결제란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휴대폰으로 인증을 받고 휴대폰 요금에 비용이 합산돼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이통사에 가입한 기간이나 신용도 등에 따라 월 최대 20만원까지 결제가 가능하다.
휴대폰결제 서비스 업체인 다날은 28일 서울 중랑구청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에 대한 휴대폰결제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다날이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는 중랑·강서·양천구청과 파주시청 등 7곳으로 늘었다.
이렇게 구청들이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이유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비용까지 절약해 주기 때문이다.
중랑구 주민들은 이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납부하기 위해 매번 전용 봉투를 구입하거나, 스티커를 구매해 쓰레기통에 붙일 필요 없어졌다. 휴대폰 요금에 쓰레기 처리비용이 합산해 처리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휴대폰결제를 도입한 지자체는 △스티커 발행 감소로 인한 원가 절감 △행정 서비스 질 향상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휴대폰 결제 기술을 행정정보서비스에 활용하는 자치단체도 늘고 있다.
파주시청은 개인정보조회나 세금정보조회 등을 휴대폰을 통해 사용하는 ‘모바일 행정정보 서비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휴대폰결제 기술을 이용해 본인인증을 해주고 있다. 부천시청도 문화센터대관이나 보건소진료, 대형폐기물 신고 등을 휴대폰을 통해 예약·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다날은 온라인 상거래에서 병원 진료비, 대입·국가고시 전형료, 신문대금, CATV 시청료 등으로 휴대폰결제 활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1분기에 1800억원의 휴대폰결제 거래액을 기록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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