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딱지놀이 함께 해요
어린이날 수도권 곳곳서 ‘체험+교육’ 행사 풍성
서양 고전음악과 타악기가 만나면? 아이들이 한층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타악콘서트가 된다. 서울 강남구는 5일 구민회관에서 ‘타악콘서트-딱따구리음악회’를 연다. 타악기로 편곡한 고전음악 연주와 함께 여러 동물들이 출연, 몸짓예술을 선보인다. 아이들이 직접 악기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곳곳에서 다양한 잔치판이 벌어진다. 체험과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종합잔치일 뿐 아니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자리이기도 하다.
전쟁기념관은 5일 상설전시실을 무료 개방한다. 전시실을 관람하며 문제를 풀고 선물도 받는 ‘도전 전시실 탐험대’ 등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1500명을 위한 장난감과 책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도 초등학생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가 행복한 박물관’을 주제로 플레이콘만들기 비눗방울체험 종이민들레꽃씨날리기 등을 준비했다.
동대문구는 어린이날을 전후한 4일과 6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준비했다. 세종대왕기념관과 홍릉수목원을 답사하고 중앙박물관에서 와당을 만들어보는 ‘우리동네 역사랑 수군수군’이다.
5일 강서구 허준박물관에 가면 한방과자인 구선왕도고와 한방차 약첩 만들기 체험을,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어린이콘서트 ‘타악기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구로구와 중구는 체험학습축제와 어린이날 기념 대축제를, 금천구는 ‘어린이 스타·킹축제’를 준비했다.
강동구와 노원구는 예술과 놀이를 엮은 잔치를 준비했다. 노원구는 5일 노원역 일대에서 ‘어린이 날 특집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줄타기 미꾸라지잡기 등 체험행사와 응원단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는 빗살무늬토기와 움집 수렵도구를 만들고 절구 지게 맷돌 등 농경생활 체험을 할 수 있다.
송파구는 9일 가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가락시영아파트 내 꾸러기놀이터에서 ‘놀이터축제’를 연다. 부모와 함께 하는 공기놀이 땅따먹기 딱지놀이 등과 함께 바람개비 돌리기, 박 터뜨리기, 황토밟기 등 ‘천연’놀이가 눈길을 끈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경기국제레저항공전’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국제행사가 열린다. 시화호 일대에서 펼쳐지는 경기국제레저항공전은 경비행기 열기구 등 체험행사와 항공산업전 등 전시회로 꾸며진다. 국제거리극축제는 세계 16개국의 거리예술가들이 안산호수공원과 광덕로 일대에서 수직벽타기 코믹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어린이 교육·체험박람회’는 5일까지 진행된다. 직업체험관 과학교실 요리교실 등 교육 체험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너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임진각 평화누리와 평화센터에서는 4~5일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어린이 날 임진각 행사’가 펼쳐지고, 용인 에버랜드는 ‘곤충오감체험’ ‘캐릭터와 사진찍기’ 등 이벤트를 한달 내내 펼친다. 경기영어마을은 어린이 날 다양한 유·무료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경기도내 시·군들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과천시는 중앙공원에서 ‘동물대소동’이란 주제로 극단 인형엄마와 호주의 극단 ‘스너프 퍼펫’ 등이 이색 인형극을 선보인다. 의왕시는 4~5일 이틀간 왕송저수지 등에서 로봇볼링대회 영어기차체험 등을 개최한다. 광명시는 5일 실내체육관에서 ‘하하 광명어린이대축제’를 마련, 가족요들송 어린이록밴드 등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진명 곽태영 기자 jmkim@naeil.com
어린이날 수도권 곳곳서 ‘체험+교육’ 행사 풍성
서양 고전음악과 타악기가 만나면? 아이들이 한층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타악콘서트가 된다. 서울 강남구는 5일 구민회관에서 ‘타악콘서트-딱따구리음악회’를 연다. 타악기로 편곡한 고전음악 연주와 함께 여러 동물들이 출연, 몸짓예술을 선보인다. 아이들이 직접 악기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곳곳에서 다양한 잔치판이 벌어진다. 체험과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종합잔치일 뿐 아니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자리이기도 하다.
전쟁기념관은 5일 상설전시실을 무료 개방한다. 전시실을 관람하며 문제를 풀고 선물도 받는 ‘도전 전시실 탐험대’ 등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1500명을 위한 장난감과 책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도 초등학생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가 행복한 박물관’을 주제로 플레이콘만들기 비눗방울체험 종이민들레꽃씨날리기 등을 준비했다.
동대문구는 어린이날을 전후한 4일과 6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준비했다. 세종대왕기념관과 홍릉수목원을 답사하고 중앙박물관에서 와당을 만들어보는 ‘우리동네 역사랑 수군수군’이다.
5일 강서구 허준박물관에 가면 한방과자인 구선왕도고와 한방차 약첩 만들기 체험을,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어린이콘서트 ‘타악기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구로구와 중구는 체험학습축제와 어린이날 기념 대축제를, 금천구는 ‘어린이 스타·킹축제’를 준비했다.
강동구와 노원구는 예술과 놀이를 엮은 잔치를 준비했다. 노원구는 5일 노원역 일대에서 ‘어린이 날 특집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줄타기 미꾸라지잡기 등 체험행사와 응원단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는 빗살무늬토기와 움집 수렵도구를 만들고 절구 지게 맷돌 등 농경생활 체험을 할 수 있다.
송파구는 9일 가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가락시영아파트 내 꾸러기놀이터에서 ‘놀이터축제’를 연다. 부모와 함께 하는 공기놀이 땅따먹기 딱지놀이 등과 함께 바람개비 돌리기, 박 터뜨리기, 황토밟기 등 ‘천연’놀이가 눈길을 끈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경기국제레저항공전’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국제행사가 열린다. 시화호 일대에서 펼쳐지는 경기국제레저항공전은 경비행기 열기구 등 체험행사와 항공산업전 등 전시회로 꾸며진다. 국제거리극축제는 세계 16개국의 거리예술가들이 안산호수공원과 광덕로 일대에서 수직벽타기 코믹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어린이 교육·체험박람회’는 5일까지 진행된다. 직업체험관 과학교실 요리교실 등 교육 체험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너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임진각 평화누리와 평화센터에서는 4~5일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어린이 날 임진각 행사’가 펼쳐지고, 용인 에버랜드는 ‘곤충오감체험’ ‘캐릭터와 사진찍기’ 등 이벤트를 한달 내내 펼친다. 경기영어마을은 어린이 날 다양한 유·무료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경기도내 시·군들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과천시는 중앙공원에서 ‘동물대소동’이란 주제로 극단 인형엄마와 호주의 극단 ‘스너프 퍼펫’ 등이 이색 인형극을 선보인다. 의왕시는 4~5일 이틀간 왕송저수지 등에서 로봇볼링대회 영어기차체험 등을 개최한다. 광명시는 5일 실내체육관에서 ‘하하 광명어린이대축제’를 마련, 가족요들송 어린이록밴드 등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진명 곽태영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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