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매매가 계속 올라

상승폭은 둔화 … 경기 용인·하남 전세물건 부족

지역내일 2009-05-08
강남권 아파트 매매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 1일 부터 7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3%, 전세가는 0.03%를 기록했다. 강남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지만 상승세는 멈추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서구(0.07%)는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 영향으로, 경기도 화성시(0.11%)는 근로자수요 유입 등으로 소폭 올랐으며, 경기도 화성시와 용인시는 전세 물건부족으로 전세가가 각각 0.17%와 0.11% 올랐다.
매매시장에서는 지역별로는 강서구(0.07%), 양천구(0.07%), 성동구(0.06%), 강남구(0.05%), 송파구(0.04%), 서초구(0.03%) 순으로 상승했다. 구로구(-0.06%), 노원구(-0.05%), 서대문구(-0.04%), 도봉구(-0.03%) 등은 하락했다.
강서구는 이달 말 개통을 앞둔 서울지하철 9호선 영향으로 등촌동 일대가 상승했다.
매수문의는 꾸준하지만 매물이 부족해 거래가 어려울 정도다. 양천구는 신시가지 일대가 연일 상승세다. 매도 호가 중심으로 오르고 있지만 일부 매수자들은 더 오를 것이라는 생각에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도 가끔 매수한다.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각각 0.05%며 인천은 -0.0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과천시(0.23%), 용인시(0.13%), 화성시(0.11%), 성남시(0.10%), 신도시 일산(0.09%), 분당(0.08%), 부천시(0.07%) 순으로 상승했으며 광명시(-0.08%), 양주시(-0.08%), 시흥시(-0.05%), 인천 남구(-0.05%), 김포시(-0.4%) 등은 하락했다.
화성시는 병점동, 진안동 매매가가 올랐다. 삼성반도체와 협력업체 근로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고 특히 동탄1신도시 2007년 초기 입주자들이 전세만기가 도래하면서 전세가가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화성시 매매로 선회했다.
신도시 분당은 4월 중순에 들어 반짝 매수세가 상승한 후 다시 잠잠해 지는 분위기다.
매수세는 꾸준하지만 저가 매물만 거래되고 있다. 인천 남구는 주안동 일대가 하락했다. 매수세문의는 종종 있지만 매수자와 매도자 희망가격 차이가 커 거래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지역의 전세가는 지역별로는 강남구(0.13%), 서초구(0.07%), 성동구(0.05%) 등이 소폭 상승했으며 노원구(-0.07%), 도봉구(-0.06%) 등은 하락했다.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0.05%, 0.03%며 인천은 -0.0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화성시(0.20%), 오산시(0.18%), 하남시(0.17%), 수원시(0.13%), 용인시(0.11%) 순으로 상승했으며 인천 부평구(-0.09%), 안양시(-0.05%), 시흥시(-0.02%), 성남시(-0.02%) 등은 하락했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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