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전문점 아이스커피 위생 불량

세균 기준치 초과,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지역내일 2009-05-26
스타벅스와 로즈버드 할리스 등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커피와 얼음에서 기준을 초과한 세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5월 14일부터 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전국 153개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이스커피와 팥빙수 얼음 등 30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8개 매장 21건 아이스커피와 얼음에서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군이 검출되고, 기준을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18개 매장에 대해 영업정지 15일~1월과 당해 음식품 폐기조치 등을 취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제품은 스타벅스 하이페리온점에서 판매하는 제빙기 얼음과 로즈버드 부천역사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커피였다.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의 존재 가능성을 말해주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곳은 던킨도너츠 부산역점의 아이스커피 등 11건이다.
그밖에 할리스 광복동지점에서 판매하는 제빙기 얼음에서 검출된 세균수가 1500/㎖으로 기준치인 100이하의 15배가 넘었다.
식약청 식품관리과 관계자는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식중독균과 대장균군이 검출돼서는 안된다”며 “여름철 시원한 음료와 얼음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므로 업체 종사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제빙기를 위생적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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