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남권 시가총액도 훌쩍

지역내일 2009-05-10
4월 한 달 동안 서울지역 비강남권 아파트 시가총액이 전월보다 4000억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시작된 아파트 가격 상승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된 것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달간 강남권 4개구를 제외한 비강남권 21개구의 아파트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381조8617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보다 3889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1월 시가총액은 전달(2008년 12월)과 비교해 2조2270억원이 줄었고 2월에는 4946억원, 3월에는 890억원이 감소하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4월 들어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시가총액이 증가했다. 비강남권 시가총액이 늘어나기는 올들어 처음이다.
권역별로는 강서권 시가총액이 한 달간 158조2772억원(3월)에서 158조6674억원(4월)으로 3901억원이 증가해 비강남권역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편의시설, 교통 이용이 편리해 수요층이 두터운데다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시기까지 다가온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와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허용으로 재건축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아진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아파트값이 오르며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동안 도심권 시가총액은 성동·용산구가 올라 291억원(101조9570억원→11조9862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강북권은 4월 한 달간 303억원(121조2384억원→121조2080억원) 감소해 하락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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