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지역내일 2009-05-29
한국인 고소득층 아태지역에서 저축비율 가장 높아(표)
비자가 발표한 ‘고소득 가구의 지출 형태 및 관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규칙적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인 응답자의 91%가 월소득의 평균 31%를 저축한다고 답해 아태지역에서 저축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저축을 한다고 답한 한국인 고소득층은 예금(43%), 부동산(30%), 펀드(29%) 및 주식(22%) 등 전통적인 투자 상품에 자금을 할애하는 성향이 강했다. 이에 반해 예술작품 (12%), 고급 차량 (12%), 와인(7%) 및 고미술품 (6%) 등 특정 상품에 대한 선호도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이 낮을수록 (18~25세의 68%, 26~35세의 44%) 월소득에서 저축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아태지역 전체 결과를 보면 고소득 가구의 87%가 월소득의 약 4분의1 가량(23%)을 저축한다고 답했으며, 인도(94%) 한국(91%) 중국(91%) 및 싱가포르(91%)가 월소득 중 저축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제임스 딕슨 (James Dixon)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 조사에 따르면 고소득 가구의 대부분이 규칙적인 저축 계획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태지역의 고소득 가구는 월 소득의 약 4분의 1 가량을 저축하고 있으며, 이를 투자 기회로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 신용등급 ‘AA1(stable)’ 유지
현대캐피탈은 말레이시아 최대 신용평가기관인 RAM이 자사의 신용등급을 ‘AA1(stable)’로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2008년 5월 현대캐피탈에 ‘AA1(stable)’을 최초 신용등급으로 부여했던 RAM은 최근 ‘Annual Credit Review’ 후 현대캐피탈의 기존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유수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현대캐피탈의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리스크관리 및 수익창출 능력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990년 설립된 RAM은 아시아개발은행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피치(Fitch) 등이 주요 주주인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신용평가기관이다. 현대캐피탈은 RAM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지난 해 전 세계 자금시장이 극히 경색된 상황에서도 5월과 9월, 각각 6억5000만링깃(약 1억 8000만달러)과 2억500만링깃(약 6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채권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다양한 자금조달 채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용등급 유지는 향후 자금 조달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와 함께 월드컵 대표팀 응원(사진)
신한카드는 6월 1일부터 16일까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의 세 경기 결과를 기간 중 사용한 카드 승인번호로 응모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 응모란에서 6월 7일(아랍에미레이트전), 6월 10일(사우디아라비아전), 6월 17일(이란전) 총 세 경기의 결과를 맞추는 방식인데 이벤트 기간 중 카드를 사용하고 받은 전표의 승인번호를 입력해야 응모할 수 있다.
6월 6일 이전에 응모해 세 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춘 고객 20명에게는 자전거, 200명에게 월드컵 7회 연속 본선진출기원 축구공을, 100명에게 미니 축구공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월드컵 본선에 7회 연속 진출하려는 국민 염원에 부응하고자 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생활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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