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색상 소재 변경 … 하복부터 지급
소방공무원 제복이 8년 만에 바뀐다. 구조대원은 기존 주황색 상의 대신 주황색 바탕에 검회색 옆줄이 들어가는 제복으로 바뀌고, 일반 소방공무원은 검회색 바탕에 주황색 옆줄이 들어가는 제복을 입는다.
소방방재청은 소방공무원의 복제를 현재 19종 23개 품목에서 14종 17개 품목으로 축소하고 디자인과 소재를 바꾸는 내용의 ‘소방공무원 복제규칙’ 개정령이 최근 공포됨에 따라 하복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개정령에 따르면 현재 소방공무원이 가장 많이 입는 주황색 상하의 기동복(활동복)은 디자인이 다소 바뀌고 색상은 상의의 경우 검회색과 주황색, 하의는 검회색으로 바뀐다. 기동복 소재도 빨리 마르고 보온성과 통기성, 신축성이 뛰어난 폴리에스터와 폴리프로필렌, 나일론 등을 혼용한 특수소재로 개선된다.
소방공무원 신발은 기존의 신사화 같은 단화와 부츠형 기동화뿐 아니라 평상시나 출동 때 겸용으로 신을 수 있는 등산화 형태의 활동화가 새로 지급된다.
소방정 이상 고위 소방공무원이 주요 행사 때 입는 아이보리색의 예복과 모든 소방공무원이 착용하는 진회색 계열의 정복은 검회색의 예·정복 겸용 재킷 한가지로 통일됐다.
소방방재청은 새 복제를 지방 소방본부별로 구매해 하복부터 지급토록 할 계획이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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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제복이 8년 만에 바뀐다. 구조대원은 기존 주황색 상의 대신 주황색 바탕에 검회색 옆줄이 들어가는 제복으로 바뀌고, 일반 소방공무원은 검회색 바탕에 주황색 옆줄이 들어가는 제복을 입는다.
소방방재청은 소방공무원의 복제를 현재 19종 23개 품목에서 14종 17개 품목으로 축소하고 디자인과 소재를 바꾸는 내용의 ‘소방공무원 복제규칙’ 개정령이 최근 공포됨에 따라 하복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개정령에 따르면 현재 소방공무원이 가장 많이 입는 주황색 상하의 기동복(활동복)은 디자인이 다소 바뀌고 색상은 상의의 경우 검회색과 주황색, 하의는 검회색으로 바뀐다. 기동복 소재도 빨리 마르고 보온성과 통기성, 신축성이 뛰어난 폴리에스터와 폴리프로필렌, 나일론 등을 혼용한 특수소재로 개선된다.
소방공무원 신발은 기존의 신사화 같은 단화와 부츠형 기동화뿐 아니라 평상시나 출동 때 겸용으로 신을 수 있는 등산화 형태의 활동화가 새로 지급된다.
소방정 이상 고위 소방공무원이 주요 행사 때 입는 아이보리색의 예복과 모든 소방공무원이 착용하는 진회색 계열의 정복은 검회색의 예·정복 겸용 재킷 한가지로 통일됐다.
소방방재청은 새 복제를 지방 소방본부별로 구매해 하복부터 지급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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