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TV 시장 ‘부동의 1위’

지역내일 2009-06-01
LED TV 인기몰이 …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증가



삼성전자가 발광다이오드(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미국 디지털 TV 시장에서 확고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 디지털 TV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수량기준 28.6%, 금액기준으로는 37.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이어갔다.
수량기준으로는 3월보다 1.2%포인트, 금액기준으로는 3.4%포인트 각각 늘었다.
수량기준 점유율보다 금액기준 점유율이 높은 것은 그만큼 프리미엄 TV를 많이 판매했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전자의 40인치 이상 LCD TV 점유율(금액기준)은 전월대비 5.5%포인트 상승한 48.9%로 5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풀HD LCD TV는 전월대비 5.2%포인트 증가한 48%의 점유율(금액기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또 120Hz/240Hz 시장에서도 전월대비 7.6%포인트 상승한 53.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 프리미엄 TV 시장의 절반 가량을 삼성 제품이 차지한 셈이다.
이처럼 일반 TV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TV의 성장세는 지난 3월 출시된 LED TV가 미국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 LED TV는 북미시장에서 유통망 공급 기준으로 출시 10주만에 14만대가 판매됐고, 전세계 시장에서도 35만대가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북미 시장은 40인치 이상 풀HD TV가 가장 많이 보급된 시장인데다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신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거운 시장이어서 일찌감치 LED TV의 성공을 예감했었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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