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 출자 공기업 대부분 `적자'

지역내일 2000-10-18 (수정 2000-10-18 오후 7:56:47)
경기도와 도내 기초자치단체들이 출자해 설립한 공기업 대부분이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와 일선 시.군이 설립한 공기업은 27곳이며,
이중 손익이 발생하지 않는 대행사업기관 7곳을 제외한 20곳중 65%인 13곳이 지난해 모두 83억3000만원
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경기도가 지방공사 형태로 운영중인 6개 의료원 가운데 이천, 금촌, 수원 등 3개 의료원에서는 지난
해 각각 11억5900∼4억47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구리시가 97년 4월 1800여억원을 출자해 세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98년 5억5800만원 적자를
낸 데 이어 지난해에는 3배 가까이 늘어난 15억200만원의 적자를 냈다.
안산시에 의해 95년 자본금 50억원으로 설립된 안산도시개발㈜은 지난해 32억1500만원의 적자를 내
도내 공기업 가운데 가장 큰 적자폭을 기록했다.
안산도시개발을 포함, 자치단체가 민간자본과 공동으로 설립한 제3섹터형 주식회사의 경우 5개 기
업 모두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가 97년 설립한 경기지방공사는 98년 29억6400만원, 99년 41억8500만원 등 2년 연속 흑자를
내 다른 공기업들과 대조를 이뤘다. /수원 곽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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