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동사무소 당직근무를 없애기로 결정했다.
부천시는 동사무소 직원들이 담당했던 당직근무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내달 16일부터 관내 35개 동사무소를 대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각 동사무소는 무인전자경비 장치의 설치 또는 경비업체로부터 방범·방호·화재통보기능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하고 연장근무 및 당직·일직근무를 폐지한다.
동사무소는 주민자치센터로 전환되면서 근무인원이 8∼10명으로 2주 1회 이상의 당직근무 등으로 부담을 겪어왔다.
부천시 관계자는 "당직근무 부담을 해소해 행정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 방안을 마련했다"며 "사기진작과 여가활용을 통한 자기계발 등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부천시는 동사무소 직원들이 담당했던 당직근무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내달 16일부터 관내 35개 동사무소를 대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각 동사무소는 무인전자경비 장치의 설치 또는 경비업체로부터 방범·방호·화재통보기능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하고 연장근무 및 당직·일직근무를 폐지한다.
동사무소는 주민자치센터로 전환되면서 근무인원이 8∼10명으로 2주 1회 이상의 당직근무 등으로 부담을 겪어왔다.
부천시 관계자는 "당직근무 부담을 해소해 행정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 방안을 마련했다"며 "사기진작과 여가활용을 통한 자기계발 등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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