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명장’ 모였다

명장클럽 11일 출범 … 명장후보 15명 선출

지역내일 2009-06-12
코레일에 근무하는 대한민국 명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명장클럽’을 만들기 위해서다.
코레일은 11일 대한민국 전기공사 명장 김인철 부장을 비롯한 10명의 명장과 공모를 통해 선정한 15명의 명장 후보자로 ‘명장클럽’을 구성하고 11일 출범식을 가졌다. 명장 배출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코레일의 기술력 홍보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이 클럽에는 코레일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사내 명장 후보 15명도 참여했다.
철도 명장들은 앞으로 서울·대전·부산 등 권역별로 온·오프라인 모임을 열고, 두 달에 한번 전문 분야 세미나도 열며 명장 후보들에게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지식경영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사내 지식경영시스템(KMS)에 학습성과를 등재한다.
명장 클럽 결성식에 참석한 심혁윤 코레일 부사장은 “이 클럽을 통해 대한민국 명장이 추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레일에는 10명의 대한민국 명장이 근무하고 있다. 퇴직자까지 포함하면 16명이나 된다.
기차 정비 분야에선 홍윤표(54) 부산지사 부전차량사업소장이 최고다. 홍 소장은 철도차량 유지보수 업무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1호 명장으로 뽑혔다.
김인철(52) 전기기술단 전철팀 부장은 지하철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전차선)을 다루는 명장이다. 지하철이 지나갈 때마다 마모되는 탓에 2년에 불과하던 전차선의 수명을 4배인 8년으로 늘려놓은 게 바로 김 부장이다. 2005년 명장에 선정됐다. 곽운영 안산 신호제어사업소 소장은 2004년 정보통신, 신호제어 분야 명장으로 뽑혔다. 이 밖에도 김만식 남완진 이대우 손준학 정운학 김용근 김종고씨가 명장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명장은 노동부가 해마다 기계·전기·공예 등 24분야 167개 직종에 20년 이상 종사하고 기술 발전에 공헌한 기능인 가운데서 선정하고 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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