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군법무관 서면경고(22-21)

병역비리 수사 관련

지역내일 2001-06-19

길형보 육군참모총장은 최근 국내 인터넷신문에 게재된 ‘병무비리 수사 전반에 대한 보고서’작성자인 이명현(군법무관 9기) 소령에 대해 19일 서면 경고 조치했다.
육군 관계자는 “이 소령이 자발적으로 인터넷 신문에 자료를 전달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인터넷 신문에 이런 내용이 실리게 되기까지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영관장교로서의 품위를 훼손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육군은 이에 따라 제1차 병무비리 수사를 총괄지휘한 이 소령이 육군 조사 과정에서 진술한 내용을 국방부 검찰단에 보내 정밀 재확인토록 했다.
이와 함께 길 총장은 육군 법무감실에 대한 전반적인 감찰을 지시하는 등 쇄신안을 마련토록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이 소령은 제1차 병무비리 수사를 총괄 지휘한 후 지난 99년 7월 미국으로 국비유학을 떠났다가, 10일 귀국한 후 육군 법무감실에서 조사를 받아왔다.

무면허 음주 트럭운전 12명 중경상

무면허운전자가 술에 취한 채 트럭을 몰다 인도를 덮쳐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9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 약령시장’ 거북이상회한약방 앞길에서 이 모(49)씨가 모는 경기 84가 5546호 1t트럭이 인도로 돌진, 행인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김 향(70·여)씨 등 행인과 시장상인 등 12명이 중경상을 입고 성바오로병원 등 인근 4개 병원으로 분산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으며 음주 측정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0.085%로 판명됐다.
경찰은 당시 사고장소에서 64m가량 떨어진 길가에 창문을 열어놓은 채 트럭을 세워놨다는 트럭 운전사 연모(32·택배업)씨의 진술 등으로 미뤄 무면허인 이씨가 술김에 트럭을 훔친 뒤 몰고가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한 후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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