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같이 홀리는 말(2)

지역내일 2009-05-20
카네기는 직원 채용시험에서 포장된 물건의 끈을 푸는 문제를 냈다.
시험이 끝난 뒤 카네기는 포장된 끈을 손으로 차근차근 꼼꼼하게 푼 사람은 불합격시키고, 고정 관념을 깨고 생각을 바꿔 칼로 단번에 잘라 낸 사람들을 합격시켰다. 카네기는 채용 시험에 응시한 사람들의 지식보다는 지혜, 즉 사고의 유연성을 테스트해 본 것이다.
어느 마을의 한 스승이 제자들을 불러 모아 놓고 한쪽 벽에 선을 긋고 나서 이야기를 했다.
선을 건드리지 말고 조금 더 짧게 만들어 보라는 스승의 말에 제자들은 벽에 그려진 선을 보면서 궁리를 했으나 어떻게 할 줄을 몰랐다. 그 때 한 제자가 벌떡 일어나 벽에 그려진 선 밑에 또 다른 선 하나를 더 길게 그렸다. 위의 사례 속의 해결 방법들의 결과만 놓고 본다면 너무나 간단한 것들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사례 속의 주인공들처럼 ‘생각의 우리’를 깨고 사고의 유연성을 통해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을까? 알파벳의 맨 마지막 글자는 무얼까? 고정관념에 빠져 있는 당신이라면 정답은 오직 하나다. 그러나 낯설게 보기 시작하면 가능성은 여러 가지.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는 ‘Z''일 수도 있고, 알파벳의 영어 단어, 즉 ALPHABET의 끝 글자인 ''T''일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벳’이라는 답변도 가능하다.
평소 넌센스 퀴즈나 짧막한 경구를 암기해 놓으면 순발력을 발휘 타이밍을 맞출 수 있게 된다.
[문제] ①두 마리의 뱀이 든 상자를 주면서 수컷과 암컷을 구분하라. ② 한 움큼의 물이 큰 바다의 물보다 많은 경우를 설명하라. ③ 아래 위를 똑같이 잘라 다듬은 방망이를 주면서 어느 쪽이 위인지를 찾아 내라. ④ 똑같은 암말 두 필 중에서 어미 말이 어느 것인지 알아 내라. ⑤ 얼음이 녹이면 어떻게 될까? ⑥ 먹다의 과거형은?
[답] 쉽지 않은 문제 같지만 지혜를 짜내면 다음과 같은 해답을 얻을 수 있다. ①부드러운 담요 위에 뱀 두 마리를 꺼내놓아, 가볍게 뛰고 움직이는 것은 수컷이고 가만히 있는 것은 암컷이다.② 비록 한 움큼의 물이라도 늙은 부모나 병든 이에게 주면, 그 공덕이 큰 바다의 물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③ 방망이를 물에 넣으면 뿌리 쪽은 반드시 가라앉는다. 두 필의 말에게 먹는 풀을 주어보아, ④ 풀을 덜 먹고 한 마리의 말에게 밀어주는 말이 바로 어미다. ⑤ 꽃이 피고 봄이 온다. ⑥ 배고프다 때론 해법이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근본을 살펴보면 해답은 간단하다.
윤치영(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