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3곳서 오피스텔 등 923가구 분양

지역내일 2001-06-26 (수정 2001-06-26 오후 6:35:02)
롯데건설은 26일 숭인동, 서초동, 대치동 등 서울시내 3곳에서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923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우선 동대문구 숭인동에 '롯데캐슬 천지인(天地人)' 63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한단지로 구성된 천지인은 주상복합아파트 32평형과 43평형 각각 110가구씩 220가구와 오피스텔19평형 369가구, 31평형 25가구, 33평형 25가구 등 419가구로 구성돼 있다.
평당 분양가는 아파트가 730만~760만원, 오피스텔이 550만원선. 동대문역과 신설동역이 도보로 가능하며 지하철 1,2,4,6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롯데건설은 아파트 2개동은 +자형 건물로 전세대가 남향과 동향을 불 수 있도록 하여 각 세대가 서울 야경과 낙산공원의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8일 오픈하며 내달 4~5일 청약을 받는다. 문의는 (02)763-1010.
롯데건설은 또 내달초 서초동 1330-6번지와 대치동 889-5번지 등 2곳에 '롯데골드로즈'란 이름의 오피스텔 51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남기업이 시공을 맡았다가 최근 설계변경을 통해 재분양하는 사업으로 서초동은 22층짜리 건물 1개동에 17~32평형 316가구, 대치동은 17층짜리 1개동에 17~34평형 198가구로 구성돼 있다.
평당 분양가는 서초동이 630만~660만원, 대치동이 650만~660만원선이며 모델하우스 오픈은 내달초. 문의는 (02)3474-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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