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행사장에서 만취해 동장을 폭행, 물의를 빚은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노영호(52·안산8선거구) 의원이 지난달 29일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노 의원 명의의 탈당신고서가 팩스로 접수돼 경기도당 위원장을 거쳐 중앙당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의원은 당이나 동료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부담을 주기 않기 위해 당적을 포기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지난달 6일 안산 탄도마을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술에 취해 ‘행사 날짜가 바뀐 것을 늦게 보고했다’는 이유로 동장을 폭행, 한나라당 경기도당 윤리위원회에서 100시간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은 노 의원의 사퇴와 도의회 차원의 징계를 요구해왔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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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기도당은 “노 의원 명의의 탈당신고서가 팩스로 접수돼 경기도당 위원장을 거쳐 중앙당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의원은 당이나 동료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부담을 주기 않기 위해 당적을 포기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은 지난달 6일 안산 탄도마을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술에 취해 ‘행사 날짜가 바뀐 것을 늦게 보고했다’는 이유로 동장을 폭행, 한나라당 경기도당 윤리위원회에서 100시간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은 노 의원의 사퇴와 도의회 차원의 징계를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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