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과 삼계탕의 환상적인 만남

황복에 16가지 약재를 넣어 달인 엑기스로 끓인 삼계탕

지역내일 2009-06-24

특별히 과로를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축~ 처지고 기운도 없이 출근하는 남편의 두 어깨가 유난히 초라해 보인다. 수능을 앞둔 자녀는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피곤하다며 엎드리고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혹여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앞선다.
오늘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 먹는 날. 황복을 푹~고은 육수로 삼계탕을 맛있게 끓여내는 ‘황복삼계탕’을 찾아가보자.

만점 중에 만점~ 황복으로 만든 삼계탕
땀을 많이 흘려야 하는 여름에는 뭐니 뭐니 해도 푹~고아서 나온 삼계탕이 최고다. 삼계탕하나만으로도 보양식인데 ‘황복삼계탕’은 황복을 48시간 끓여 달인 엑기스를 육수로 삼계탕을 만들기 때문에 보양식으로는 이만한 것이 없다.
양식 황복은 독성이 없기 때문에 황복 알, 쓸개, 간 모두 먹을 수 있다. 황복은 세계 4대 음식의 하나로 꼽힐 만큼 맛이 좋아 값비싼 어류중의 하나로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칼로리는 낮으면서 맛이 담백하다. 황복은 타우린 함량이 풍부하고 간장 해독 작용이 뛰어나 숙취 제거, 스테미너 증강, 알코올 중독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혈액을 맑게 하기 때문에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효능이 있다.
건강에 좋은 황복을 푹 고아 걸쭉하게 된 육수를 다시 걸러 엑기스로 만들기 때문에 식어도 기름기가 없이 개운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황복삼계탕의 특징이다.
황복삼계탕이라고 하면 삼계탕에 어류가 들어가서 혹시 비린내가 날까 염려가 된다. 하지만 황복삼계탕은 16가지의 약재와 ‘황복삼계탕’만의 비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국물이 담백하고 개운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황복, 전복, 삼계탕이 하나로 여름을 거뜬하게
오경미 대표는 “건강에 좋은 황복, 전복, 삼계탕을 모두 넣어 만들었기 때문에 삼박자가 어울려 영양 만점이다”라며 “전복이나 황복이 들어가도 전혀 비리지 않고 오히려 개운한 국물 맛 때문에 다시 찾아오는 고객이 많다”고 한다.
황복전복삼계탕은 특히 전복의 쫄깃한 맛을 살려 입맛을 돋워준다. 죽도 푹 퍼진 죽이 아니라 알맞게 익은 찹쌀 죽으로 양도 넉넉하다. 땀으로 범벅이 되면서도 숟가락을 내려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황복삼계탕’의 별미 황복전복삼계탕이다.
나이가 많은 어른들이라면 황복전복삼계탕을 대접해 보자.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황복전복삼계탕의 국물을 보는 것만으로 이열치열 온몸이 후끈 달아오른다. 땀을 흘려가며 뜨거운 황복전복삼계탕을 먹고 나면 여름을 거뜬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흰머리도 검게 만드는 한방흑삼계탕으로
한방흑삼계탕은 흑임자를 넣어 만든 삼계탕으로 걸쭉한 국물이 진국이다. 흑임자는 한의학에서 검은 참깨를 이르는 말로 영양을 돕고 대변을 부드럽게 해준다. 특히 참깨는 ‘신농본초경’에 ‘허약한 신체와 오장을 보강하고 기력을 북돋워주며 머리를 좋아지게 한다’고 하니 여성이나 스트레스로 소화력이 약한 수능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보양식이 된다.
한방흑삼계탕은 특히 흑임자로 인해 구수한 맛이 입맛을 당긴다. 황복삼계탕은 맑은 국물이 제 맛이라면 한방흑삼계탕은 걸쭉한 국물이 끝내준다.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맛 때문에 한 번 맛보면 또 생각이 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인기다.
특히 흰머리도 검게 만든다는 흑임자뿐만 아니라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오 대표는 “고객들이 먹고 기운이 난다고 하면 마치 내 몸이 건강해진 것처럼 기운이 난다. 그래서 힘들어도 정성껏 요리하게 된다”고 하니 오 대표의 고객 사랑이 느껴진다.

문의 : 766-2389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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