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기대심리 상승속 기준치 못미쳐

지역내일 2001-06-27 (수정 2001-06-28 오후 3:02:13)
올해 2분기 소비자동향지수가 지난 1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보여 소비자 기대심리가 개선되고 있으나 기대심리 지수는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이 전국 16개 도시의 2247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2001. 2분기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향후 경기, 생활형편 등에 대한 기대심리지수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은은 지난 분기에 비해 생활형편전망 CSI(소비자동향지수, Consumer Survey Index)는 82에서 90으로 상승했다. 또 가계수입전망 CSI는 89에서 95로 각각 높아졌다고 밝혔다.
가계수입전망 CSI가 100미만이면 앞으로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본 응답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본 응답자보다 더 많다는 것이고, 100 이상일 경우는 그 반대다.
특히 가계수입전망CSI는 전문대졸이상, 직업별로는 봉급생활자 및 200만원 이상의 소득수준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지난분기 61에서 78로 높아졌으며 향후 6개월 동안의 경기전망CSI도 66에서 87로 지난 분기보다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물가전망CSI는 지난 분기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또 금리수준전망CSI는 지난 분기 132보다 낮아진 122로 나타나 향후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소비자들이 여전히 많았다.
소비지출 계획 CSI조사에서는 이번 분기 111로 나타나 지난 분기의 107보다 높아졌다. 다만 소비지출 계획 CSI중 교육비 부문은 지난 분기와 같은 118로 나타났고, 여행비는 지난 분기 116에서 119로 상승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고 의류비도 97에서 101로 상승했다.
앞으로 6개월내 부동산 구입 의사를 가진 가계 비율은 지난해 4분기 3%에서 올 1분기에는 5%, 이번 분기 6%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6개월내 승용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가계의 비율은 4%로 지난 1분기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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