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지역내일 2009-06-08 (수정 2009-06-08 오전 8:59:47)
카드사 부가서비스 일방축소 금지
신용카드사가 회원에게 제공하기로 약속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축소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신용카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여신전문금융업법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8월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에 따르면 카드회원에게 의무 및 조건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혜택이나 부가서비스만 강조하는 광고‧안내행위가 금지된다. 카드사들은 회원의 계약해지 신청을 부당하게 거절하거나 일방적으로 부가서비스를 축소할 수 없게 된다. 금융위는 또 중소 제조업체로부터 취득한 업무용 부동산을 해당 업체에 대여하는 방식의 부동산 시설대여를 할부금융사에 허용키로 했다.

세계보험협회, ‘2009 신용호 세계보험학술대상’ 선정
세계보험협회(IIS)는 8일 ‘2009 신용호 세계보험학술대상’ 수상자로 미국 뉴욕 세인트존스 대학 권욱진 교수 등 3개 팀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신용호 세계보험학술대상’은 세계보험협회가 세계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교보생명 신용호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7년에 제정한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마이크로파이낸스와 마이크로인슈어런스의 공급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제출한 권욱진 교수를 비롯해 △ 미국 조지아 대학의 토마스 R. 베리(Thomas R. Berry-Stoltzle) 교수팀 △영국 노팅엄 대학의 할라 압둘 카더(Hala Abdul Kader) 교수팀 등 총 3개 팀이다.
수상 팀에는 각 1만 불의 상금이 주어진다.
권욱진 교수는 올해로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2년 ‘아시아 17개 국가의 보험규제와 시장 분석’라는 논문으로 한국인 최초로 이 상을 받은바 있다.
그는 2001년부터 9년째 보험개발원 보험금융연구 해외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권 교수는 “보험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인 ‘신용호 세계보험학술대상’을 두 번이나 받게 돼 기쁘다”며 “25년간 보험연구 분야에 몸담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요사업 사회공헌파트너십 협약체결
국내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8일 서울 충무로 재단 회의실에서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매일경제 장용성 전무, 이성희 한국치매가족협회장, 홍강의 한국자살예방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 5억원 규모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사회공헌파트너십 협약체결’ 행사를 가졌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ㆍ매일경제와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치료비 및 재활치료비, 보장구, 특수약품 및 보조용품의 지급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희귀난치성질환 메디케어 사업’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한국치매가족협회와 치매노인케어 교육교재(DVD 및 가이드북) 제작, 치매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치매노인 케어교육 사업’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자살의 실제적 원인을 규명하고, 자살예방의 과학적 기반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자살기도자의 자살원인에 관한 다기관연구’의 수행을 위해 1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우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며, 협약기관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푸르덴셜생명 2009년 광고캠페인 개시(사진)
자장면을 시키는 아들을 위해 “여기 탕수육!”을 외치던 아버지, 언제나 든든한 아버지이고 싶은 이 시대 가장의 마음을 표현한 광고 ‘생애설계의 완성’으로 주목받았던 푸르덴셜생명이 새롭게 2009년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공중파를 통해 선보인 푸르덴셜생명의 2009년 광고캠페인 ‘고객을 지켜라’는 콘셉트로 기존 광고들과는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고의 메인 모델은 푸르덴셜생명 본사가 위치한 역삼동 푸르덴셜 타워, 광고의 핵심 메시지는 ‘생명보험으로 고객의 인생을 지켜라’다.
광고는 푸르덴셜생명의 설계사인 라이프플래너들에게 전하는 세 가지 메시지로 구성돼 있다. “타협하지 마라”, “유행타지 마라”, “회사를 생각하기보다 사람들의 인생을 지켜라” 세 가지 메시지는 푸르덴셜생명이 추구해 온 보험사의 본질적 역할을 말해주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황우진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금의 푸르덴셜을 있게 한 원동력이 무엇이었나를 되돌아보고, 생명보험사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고민해본 산물이 이번 광고”라며 “변함없는 푸르덴셜생명의 모습을 통해 보험회사가 가져야 하는 진정한 강점이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롯데카드 ‘쇼핑세이브’ 100만원까지 확대(사진)
롯데카드(대표이사 박상훈)는 롯데백화점에서 물품 구입시 이용할 수 있는 ‘쇼핑세이브(Shopping Save)’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70만원이던 서비스 이용한도를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세이브를 받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도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세이브’란 롯데카드 회원이 전국 롯데백화점(영플라자, 애비뉴엘 포함)에서 물품 구입시 결제금액에 따라 5만~100만원까지 미리 세이브를 받은 후 매월 포인트로 갚아 나가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로 이용한 금액은 약정금액에 따라 최장 5년간 카드사용시 적립되는 ‘세이브포인트’ 또는 기존에 적립된 롯데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롯데백화점에서 150만원 이상 구매시 100만원을 현장에서 미리 세이브 받고, 남은 50만원 이상도 6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롯데카드 박희수 마케팅부문장은 “쇼핑세이브 서비스는 구매 금액을 미리 세이브 받고, 포인트로 천천히 상환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롯데백화점에서 목돈을 써야 하는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O, 서비스 업그레이드(사진)
현대카드가 주유할인 카드인 ‘현대카드O’의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현대카드O는 기존 현대카드를 보유하고 회원들만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8일부터는 현대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고객들도 신규 발급이 가능하다.
현대카드O는 전국의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과 LPG 충전소 3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유할인 카드. 특정 업체에서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른 제휴 카드들과 달리 전국 모든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드 발급대상 확대와 함께 자동차 관련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현대카드O 회원들은 자동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피드메이트’에서 연 2회 무료 안전점검 및 타이어 펑크수리와 엔진오일 2만 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워셔액 보충과 정비공임 10% 할인 서비스는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되어, 주유 이외에 부문에서 카드 이용 시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 5000원, 해외 겸용(VISA)이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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