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일수록 천식 가능성 높아

비만에 관여하는 호르몬이 천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역내일 2009-06-25
을지대 을지병원 호흡기내과 이재형 교수팀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혈청 그렐린 농도와 기도과민성과의 연관성’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논문은 천식 알레르기학회 임상분야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에 따르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그렐린의 혈중 농도를 조사한 결과 천식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렐린 농도는 정상인군에서 18.6ng/ml이며 천식 경도환자군은 6.1ng/ml이며, 중증환자는 4.7ng/ml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비만인은 그렐린 수치가 낮게 나온다.
천식이 있는 비만인은 체중을 줄이면 기능적 폐활량이 이 좋아지고 기침 호흡곤란 등의 천식증상이 호전됐다.
이재형 교수는 “천식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체중조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급성기 천식의 경우 체중조절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안정기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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