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연합뉴스) 신상인 통신원 =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반등조짐을 나타내면서 5월 평균 주택 매매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국영 CBC 방송이 15일 보도했다.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5월 전국의 주택 평균 매매가는 고급 주택 매매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작년 5월보다 0.4% 상승한 31만9천757달러를 기록했다.
CREA는 또 지난 4개월 동안 캐나다 집값이 1월의 바닥 시세에 비해 16.4%나 상승했으며 사스커추원, 온타리오, 퀘백, 노바스코샤 등이 사상 최고치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한 지역이라고 전했다.
5월 주택 판매수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했을 때 지난 4월 보다 8% 늘어난 3만7천649채로, 작년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1월 대비 43%나 늘어난것이다.
CREA의 그레고리 클럼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 재고량이여전히 많으며, 가격이 전반적인 상승세로 돌아서려면 매물이 더 많이 소화돼 야 한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올은행(BMO) 투자기관인 캐피털 마케츠의 더글라스 포터 이코노미스트는 집값과 이자율 하락으로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고용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시장이 완전한 회복세를 나타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sanginshi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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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는 또 지난 4개월 동안 캐나다 집값이 1월의 바닥 시세에 비해 16.4%나 상승했으며 사스커추원, 온타리오, 퀘백, 노바스코샤 등이 사상 최고치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한 지역이라고 전했다.
5월 주택 판매수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했을 때 지난 4월 보다 8% 늘어난 3만7천649채로, 작년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1월 대비 43%나 늘어난것이다.
CREA의 그레고리 클럼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 재고량이여전히 많으며, 가격이 전반적인 상승세로 돌아서려면 매물이 더 많이 소화돼 야 한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올은행(BMO) 투자기관인 캐피털 마케츠의 더글라스 포터 이코노미스트는 집값과 이자율 하락으로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고용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시장이 완전한 회복세를 나타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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