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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9-07-06
2003년 세계 11위였던 우리나라의 경제규모가 2007년 14위에 이어 지난해에는 15위로 4단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년간 한국이 해마다 뒷걸음질 치는 사이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의 경제규모 순위는 상승세를 탔다.
6일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경제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9291억달러로 비교 대상 국가 가운데 15위를 차지했다. 달러로 표시한 우리나라의 명목 GDP 순위는 2003년 11위에서 2004년 인도에 밀려 12위로 떨어진 뒤 2005년과 2006년에는 브라질 러시아에 추월당해 각각 13위와 14위로 하락했다. 2007년에는 14위로 제자리 걸음을 했으나 작년에는 호주가 한단계 올라서면서 한국은 15위로 내려앉았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지난 4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올해와 내년에 각각 16위까지 밀려난 뒤 2011년이 되어서야 14위로 회복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지난해 세계경제 규모 1위는 미국(14조2043억달러), 2위는 일본(4조9093억달러)이 차지했다. 2000년대 들어 부동의 3위를 지켜왔던 독일은 지난해 중국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렸다. 2000년 6위였던 중국의 GDP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지난해 3조8600억달러까지 늘어나 독일(3조6528억달러)을 앞질렀다.
그 뒤로 프랑스(5위·2조8530억달러), 영국(6위·2조6456억달러), 이탈리아(7위·2조2930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전년도 10위인 브라질은 8위(1조6125억 달러)로 두계단 뛰어올랐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GNI)는 2만1530달러로 전년보다 한단계 떨어진 49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1인당 GNI는 2006년 51위, 2007년에는 48위였다.
1인당 GNI가 가장 많은 국가는 리히텐슈타인, 버뮤다로 추정됐으며 이어 노르웨이(8만7070달러), 룩셈부르크(8만4890달러) 등의 순이었다. 인구 4000만명 이상인 주요 국가의 1인당 GNI는 미국(14위·4만7580달러), 영국(18위·4만5390달러), 독일(22위·4만2440달러), 프랑스(23위·4만2250달러), 일본(30위·.3만8210달러) 등이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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