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공동구매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지난 하복 구매때보다 훨씬 많은 지역의 학교들이 추동복 공동구매에 나서기로 했다.
안동교복공동구매네트워크(네트워크) 관계자는 9일 “복주여중을 비롯해 길주중 안동(여)중
경안여중 영문고 경안고 등 안동지역 7개 학교의 교복(추동복) 공동구매 입찰이 오는 9일
실시된다”며 “낙찰가격은 시중가격의 절반수준인 9만5∼6000원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교복 공동구매 참가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교복가격에 거품이 확인되면서 학부
모들 사이에 공동구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네트워크 관계자는 풀이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지난 5월 복주여중, 길주중, 안동여중, 경안여중, 경안고 등 5개 학교에서
하복 공동구매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학교당 800∼1000만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
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추동복 공동구매는 하복때와는 달리 80∼90%에 이르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
의서를 제출하는 등 열기도 더 뜨거웠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교복 공동구매열기가 확산되자 지역 메이크 교복업체들은 동시에 가격을 대폭 인하하
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측은 메이커 업체들의 가격담합의혹을
제기하고 대구 YMCA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또 이들 업체가 뿌리고 있는 광
고지의 내용에 허위사실이 있다며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도 추가했다.
한 학부모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이번 교복 공동구매로 최소한 학교당 2000만원 전체
적으로는 1억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며 “교복 공동구매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
는 학교와 교육청 등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후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동교복공동구매네트워크(네트워크) 관계자는 9일 “복주여중을 비롯해 길주중 안동(여)중
경안여중 영문고 경안고 등 안동지역 7개 학교의 교복(추동복) 공동구매 입찰이 오는 9일
실시된다”며 “낙찰가격은 시중가격의 절반수준인 9만5∼6000원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교복 공동구매 참가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교복가격에 거품이 확인되면서 학부
모들 사이에 공동구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네트워크 관계자는 풀이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지난 5월 복주여중, 길주중, 안동여중, 경안여중, 경안고 등 5개 학교에서
하복 공동구매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학교당 800∼1000만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
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추동복 공동구매는 하복때와는 달리 80∼90%에 이르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
의서를 제출하는 등 열기도 더 뜨거웠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교복 공동구매열기가 확산되자 지역 메이크 교복업체들은 동시에 가격을 대폭 인하하
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측은 메이커 업체들의 가격담합의혹을
제기하고 대구 YMCA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또 이들 업체가 뿌리고 있는 광
고지의 내용에 허위사실이 있다며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도 추가했다.
한 학부모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이번 교복 공동구매로 최소한 학교당 2000만원 전체
적으로는 1억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며 “교복 공동구매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
는 학교와 교육청 등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후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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