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도시디자인에 천년역사 담는다”
서울 송파구가 도시디자인에 1000년 고대 역사를 담을 계획이다. 송파구는 ‘천년의 뜰’이라는 주제로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 16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시미관을 가다듬는데 한성백제 1000년 역사라는 고유의 정체성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구가 마련한 디자인 주제인 ‘천년의 뜰’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면서 역사적 가치를 담게 된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묵직하고 예술적인 디자인을 지향한다. 구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답게 은은하면서도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기능적인 면과 심미적인 면을 동시에 고려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색채부터 질감 재료 선·형에 이르기까지 현대적인 화려함보다는 고대의 차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본지침을 마련했다. 건축 조경 옥외광고물 조명 보행공간 공공시설물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도 이에 근거해 별도로 마련했다.
분야별 지침은 앞으로 송파구에 설치되는 모든 공공시설물 설치사업에 적용된다. 구 도시디자인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시설물 심의기준으로도 활용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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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도시디자인에 1000년 고대 역사를 담을 계획이다. 송파구는 ‘천년의 뜰’이라는 주제로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 16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시미관을 가다듬는데 한성백제 1000년 역사라는 고유의 정체성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구가 마련한 디자인 주제인 ‘천년의 뜰’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면서 역사적 가치를 담게 된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묵직하고 예술적인 디자인을 지향한다. 구 관계자는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답게 은은하면서도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기능적인 면과 심미적인 면을 동시에 고려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색채부터 질감 재료 선·형에 이르기까지 현대적인 화려함보다는 고대의 차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본지침을 마련했다. 건축 조경 옥외광고물 조명 보행공간 공공시설물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도 이에 근거해 별도로 마련했다.
분야별 지침은 앞으로 송파구에 설치되는 모든 공공시설물 설치사업에 적용된다. 구 도시디자인위원회와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시설물 심의기준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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