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인근이 하반기 인기지역
부동산써브 조사, 개발호재로는 한강변 초고층개발 꼽아
올 하반기에는 부동산 시장을 주도할 알짜 매물로 지하철 9호선 인근 아파트가 꼽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지난달 개최한 화요 무료특강의 신청자 34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하철 9호선 인근 아파트 선호도가 42.1%(144명)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32.4%(111명), 노원·도봉·강북 지역의 중소형 주택 14%(48명), 세곡·우면·미사·원흥지구 4곳의 보금자리주택이 11.4%(39명)를 나타냈다.
지하철 9호선은 강서지역에서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주택 수요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다음으로 메머드급 개발호재 중 가장 관심이 있는 개발호재는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성수·합정·이촌·압구정·여의도 등의 한강변 초고층 개발이 42.1%(144명), 서남부와 동북부를 집중 개발하는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이 34.7%(119명), 제2롯데월드 건축 허용이 12.8%(44명), 4대강 마스터플랜 및 개발 본격화가 10.2%(35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소외 지역으로 꼽혔던 수도권 동북부와 서남부권의 개발 호재가 발표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또 정부가 상반기 내내 지속해 온 규제 완화 정책 중 앞으로 적극 활용하고 싶거나 가장 맘에 드는 규제 완화 정책으로 한시적 신축주택 양도세 면제·감면 및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가 절반을 넘는 54.3%(186명)로 나타났고,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전매제한 추가완화와 뉴타운 등 재정비촉진지구 토지거래 허가 면적 완화가 각각 20.4%(70명), 분양가상한제 주택 재당첨 금지 2년간 한시적 면제가 4.6%(16명) 순이었다. 양도세 감면 정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국내 부동산 시장 회복을 어렵게 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는 절반이 넘는 52.9%(181명)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2차 금융위기를 꼽았고 그 뒤로 37.4%(128명)이 실물경기 침체 본격화, 6.4%(22명)이 국내 부동산 버블 붕괴, 3.2%(11명)이 프라임 모기지(1금융권 부실) 위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 경기도 세계 경기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세계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느냐에 따라 국내 부동산 시장 회복 속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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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써브 조사, 개발호재로는 한강변 초고층개발 꼽아
올 하반기에는 부동산 시장을 주도할 알짜 매물로 지하철 9호선 인근 아파트가 꼽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지난달 개최한 화요 무료특강의 신청자 34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하철 9호선 인근 아파트 선호도가 42.1%(144명)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32.4%(111명), 노원·도봉·강북 지역의 중소형 주택 14%(48명), 세곡·우면·미사·원흥지구 4곳의 보금자리주택이 11.4%(39명)를 나타냈다.
지하철 9호선은 강서지역에서 강남지역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주택 수요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다음으로 메머드급 개발호재 중 가장 관심이 있는 개발호재는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성수·합정·이촌·압구정·여의도 등의 한강변 초고층 개발이 42.1%(144명), 서남부와 동북부를 집중 개발하는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이 34.7%(119명), 제2롯데월드 건축 허용이 12.8%(44명), 4대강 마스터플랜 및 개발 본격화가 10.2%(35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소외 지역으로 꼽혔던 수도권 동북부와 서남부권의 개발 호재가 발표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또 정부가 상반기 내내 지속해 온 규제 완화 정책 중 앞으로 적극 활용하고 싶거나 가장 맘에 드는 규제 완화 정책으로 한시적 신축주택 양도세 면제·감면 및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가 절반을 넘는 54.3%(186명)로 나타났고,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전매제한 추가완화와 뉴타운 등 재정비촉진지구 토지거래 허가 면적 완화가 각각 20.4%(70명), 분양가상한제 주택 재당첨 금지 2년간 한시적 면제가 4.6%(16명) 순이었다. 양도세 감면 정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국내 부동산 시장 회복을 어렵게 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는 절반이 넘는 52.9%(181명)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2차 금융위기를 꼽았고 그 뒤로 37.4%(128명)이 실물경기 침체 본격화, 6.4%(22명)이 국내 부동산 버블 붕괴, 3.2%(11명)이 프라임 모기지(1금융권 부실) 위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 경기도 세계 경기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세계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느냐에 따라 국내 부동산 시장 회복 속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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