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사 테헤란로 빌딩 매입 잇따라>

지역내일 2009-07-16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KB부동산신탁이 ING타워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강남 테헤란로의 데이콤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금융투자회사들의 테헤란로 빌딩 매입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최근 데이콤빌딩의 소유주인 코람코자산신탁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데이콤 빌딩 매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체결했다.
최종 인수 가격은 아직 협상 중이지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천870억원 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람코자산신탁이 2004년부터 코크렙제5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운용해 온 데이콤빌딩은 20여곳의 기관과 경쟁 끝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 넘어가게 될 전망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이 빌딩에 장기투자 가치가 있다고 보고 빌딩 인수를 결의했으며, 향후 투자자를 모집해 인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앞서 KB부동산신탁은 지난달 4천억원의 매입 예정가를 제시해 대한생명을 비롯 사모펀드(PEF) 10여곳과의 경쟁 끝에 강남 테헤란로의 ING타워 매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소장은 "경기 불황을 맞아 저가에 블루칩 빌딩을 매수해 자본 이득을 올리고자 하는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직 임대는 잘 안되지만,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안도감에 향후 임대소득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yulsid@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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