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사인 글로스타(사장 김수경)가 서울 을지로 수하동 일대에 짓고있는 센터원(CENTER1) 임대를 시작했다.
센터원은 지난 2001년 서울파이낸스센터가 공급된 이후 서울 도심권에 공급되는 최대규모의 빌딩이다. 연면적 17만㎡로 지하8~지상32층 2개동 규모로 높이는 최대 148m이다.
연면적은 서울파이낸스센터의 1.4배가 넘으며 청계천 인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센터원은 청계천 복원 이후 청계천변 도심재생 프로젝트의 첫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후 중단되지 않고 진행되는 랜드마크 사업이다.
센터원은 청계천과 명동~시청으로 이어지는 곳을 아우르며 인근에는 하나은행, 국민은행, 한화그룹, SK텔레콤 본사 등이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된다.
국내 부동산펀드인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준공 후 센터원을 매입하게 된다.
또 다국적 부동산 자산관리업체인 존스랑라살(Jones Lang Lasalle)이 임대마케팅을 맡았다. 시공은 금호건설이 맡았으며, 오는 2010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 약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글로스타 김수경 사장은 “센터원은 1조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삼일빌딩 교보빌딩 파이낸스센터에 이어진 도심 랜드마크 오피스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다”며 “최근 경기침체로 위축된 오피스 빌딩 시장에 활력을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센터원은 지난 2001년 서울파이낸스센터가 공급된 이후 서울 도심권에 공급되는 최대규모의 빌딩이다. 연면적 17만㎡로 지하8~지상32층 2개동 규모로 높이는 최대 148m이다.
연면적은 서울파이낸스센터의 1.4배가 넘으며 청계천 인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센터원은 청계천 복원 이후 청계천변 도심재생 프로젝트의 첫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된 이후 중단되지 않고 진행되는 랜드마크 사업이다.
센터원은 청계천과 명동~시청으로 이어지는 곳을 아우르며 인근에는 하나은행, 국민은행, 한화그룹, SK텔레콤 본사 등이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된다.
국내 부동산펀드인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준공 후 센터원을 매입하게 된다.
또 다국적 부동산 자산관리업체인 존스랑라살(Jones Lang Lasalle)이 임대마케팅을 맡았다. 시공은 금호건설이 맡았으며, 오는 2010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 약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글로스타 김수경 사장은 “센터원은 1조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삼일빌딩 교보빌딩 파이낸스센터에 이어진 도심 랜드마크 오피스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다”며 “최근 경기침체로 위축된 오피스 빌딩 시장에 활력을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