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스사고 20% 이상 줄어(석간)

지역내일 2009-06-26 (수정 2009-06-26 오전 8:24:44)
가스안전촉진대상 개최 … 취약계층 안전 확보 지원

올해 들어 전체 가스사고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지식경제부와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가스사고는 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4건 보다 22.6% 감소했다.
발생처별로 보면 가스사용이 많은 요식업소의 가스사고는 12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20건)에 비해 큰 폭 줄었고 주택 가스사고 역시 31건에서 27건으로 줄어들었다.
원인별 가스 사고는 사용자 취급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27건, 노후된 제품으로 인한 사고가 7건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7.4%, 16.7% 증가했다. 공급자 취급 부주의에 의한 사고는 3건으로 전년에 비해 66.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스시설 무료 개선 확대를 위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자율안전관리가 정착돼 일하기 좋은 경영환경이 되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와 가스안전공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가스안전촉진대회’라는 명칭을 올해 현대적 감각으로 변경한 이 행사에는 가스산업계, 소비자단체, 정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스사고 예방에 노력해온 산업계에 대한 포상에서는 인천도시가스 이종훈 회장과 SK가스 김치형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유공자와 단체에 56개의 포상이 수여됐다.
김영학 지경부 제2차관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사고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는 등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안전관리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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