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테마별 캠프

신나고 유익한 여름캠프, 여기 다 모여라~

자녀의 흥미와 성향 고려해 선택해야

지역내일 2009-06-26 (수정 2009-06-26 오전 8:16:50)
“우리 아이 여름캠프 어디로 보낼까?”
여름방학을 한 달 앞두고 엄마들의 마음이 바빠졌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학습에 지쳐있던 우리 아이에게 여름캠프는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기도 하며, 유년시절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또 집을 떠나 자립심을 키우고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사회성도 길러진다.
한창 참가자를 모집하는 캠프들을 살펴보면 △리더십 인성캠프 △해병대 캠프 △국토순례 △극기훈련 △해외탐험 △과학캠프 △예절캠프 △돈의 개념을 깨우쳐주는 경제캠프 △역사의 흐름을 배우는 역사 캠프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다양한 여름캠프 중 어떤 캠프를 선택해야할지, 교육기관 및 진행자에 대한 신뢰, 비용, 캠프효과 등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는 “자녀의 체험캠프 선택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자녀의 흥미와 성향’이며 부모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자녀가 호기심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면 관련 캠프를 보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자신이 열의를 갖고 선택한 캠프라면 더욱 열심히 참여할 것이고 배우는 것도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시골체험, 마술캠프 등 이색적인 캠프 다양

끈기와 인내심을 키우고 싶다면 국토순례나 리더십캠프 등을 추천한다. ‘2009 나라사랑 조국순례 대행진’(www.ihwarang.or.kr)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해 우리 국토를 두 발로 직접 체험해 보는 행사다. 주요 유적지 탐방, 자연보호, 예절교육, 레저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7월 26일∼8월 4일 9박10일 일정으로 전라도 일원을 답사한다.
‘제17회 해병대 수퍼리더십 캠프’(www.camptank.com)는 해병대 훈련소 출신 교관의 지도 아래 4박5일에서 11박12일까지 진행한다. 유격훈련, 공동묘지 공포체험, 내무생활, 불침번, 보초근무 등 실제 해병대훈련소와 똑같은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부산YWCA의 국제환경캠프 ‘물사랑·지구사랑’은 어린이ㆍ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생활에서 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지킴이를 양성하고자 호주 멜버른의 상수도기관을 방문하여 물 절약 생활의 방법에 대해 깨닫는다.
부산YMCA 2009 청소년 국제캠프 ''동양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중국역사문화탐방''은 5천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보유국 3위 중국탐방을 통해 그들의 문화유산과 우리의 문화유산을 비교하면서 우리만의 가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유스호스텔 아르피나(www.arpina.com)의 ‘여름아 노~올~자’는 3차에 걸쳐 “나는 부산박사” “외갓집 가는 길” “무인도에서 생긴 일” 등의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색다른 체험과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캠프도 열린다. 올해로 6회째 열리는 ‘꿈과 환상의 마술캠프’(www.arcamp.net)는 마술을 매개로 새로운 놀이 문화를 통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옛날옛날 전통놀이캠프’(www.edulove1004.com)는 현대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즐겼던 놀이를 알려주고 이를 체험하도록 한다.

Tip. 안전한 캠프를 위한 7가지 점검사항

1. 캠프주체, 주관단체 확인(캠프경력도 확인)
2. 숙박시설 안전여부 확인(허가시설, 보험가입 여부)
3. 수련활동에 필요한 보험가입 여부 확인(상해·여행자 보험 여부)
4. 학생 대비 인솔교사의 수가 적정한지 여부 확인
5. 캠프 기간 중 제공하는 식단표 확인
6. 차량 이용시 보험가입 여부 확인
7. 캠프지도자의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 수료 여부
<자료:한국청소년캠프협회>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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