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 기념행사 다채
24일 오전7시 개통 ... 24~25일 이용승객에 충전식 교통카드 제공
지역내일
2009-07-23
(수정 2009-07-23 오후 5:34:16)
서울 지하철 9호선의 24일 개통을 맞아 각 지하철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22일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24~25일 9호선 이용 승객을대상으로 충전식 교통카드를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서울메트로9호선은 미개통 구간인 마곡나루역을 제외한 9호선 24개 역사에서 이틀간 역당 1천장씩 총2만4천장의 교통카드를 이용 승객에게 줄 예정이다.
또 지하철 9호선 상가에 입점한 훼미리마트는 24일부터 3일간 점포 별로 캔음료나 휴대전화 액정 클리너 등을 선착순 증정하고, GS리테일은 구매 고객에게 각티슈 등을 제공한다.
훼미리마트와 GS리테일, 교보문고 등 입점 업체들은 8월 7일까지 주요 역에서 경품행사와 클래식공연, 신간도서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지하철 9호선은 24일 오전 7시부터 개화-김포공항-가양-등촌-염창-신목동-선유도-국회의사당-여의도-흑석(중앙대입구)-동작-고속터미널-신논현 등 한강 이남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25.5㎞(25개 역) 구간을 운행한다.
이날 개통되는 노선은 신논현 행은 개화, 김포공항, 가양, 선유도 등 4개 역에서, 김포공항행은 신논현, 동작, 가양 등 3개 역에서 오전 7시 동시에 출발한다. 몇 개 정거장을 건너뛰고 9개 역만 정차하는 급행 전동차가 처음 도입돼 김포공항역에서 신논현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기본요금은 기존 지하철과 같은 900원(교통카드 결제 기준)으로 잠정 결정됐으며, 서울시와 30년간 9호선 운영권을 가진 서울메트로9호선㈜이 1년 뒤 승객 수 등을 고려해 다시 결정하게 된다. 시는 1단계에 이어 논현동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연결되는 2단계 구간을 2013년까지, 종합운동장에서 방이동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간을 2015년까지 각각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지난달 12일 9호선을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최종 점검 과정에서 환승 때 요금이 과다 또는 과소 부과되는 등 운임징수시스템(AFC)에 장애가 발견되자 개통을 연기하고 프로그램을 수정ㆍ보완해 왔다.
22일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24~25일 9호선 이용 승객을대상으로 충전식 교통카드를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서울메트로9호선은 미개통 구간인 마곡나루역을 제외한 9호선 24개 역사에서 이틀간 역당 1천장씩 총2만4천장의 교통카드를 이용 승객에게 줄 예정이다.
또 지하철 9호선 상가에 입점한 훼미리마트는 24일부터 3일간 점포 별로 캔음료나 휴대전화 액정 클리너 등을 선착순 증정하고, GS리테일은 구매 고객에게 각티슈 등을 제공한다.
훼미리마트와 GS리테일, 교보문고 등 입점 업체들은 8월 7일까지 주요 역에서 경품행사와 클래식공연, 신간도서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지하철 9호선은 24일 오전 7시부터 개화-김포공항-가양-등촌-염창-신목동-선유도-국회의사당-여의도-흑석(중앙대입구)-동작-고속터미널-신논현 등 한강 이남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25.5㎞(25개 역) 구간을 운행한다.
이날 개통되는 노선은 신논현 행은 개화, 김포공항, 가양, 선유도 등 4개 역에서, 김포공항행은 신논현, 동작, 가양 등 3개 역에서 오전 7시 동시에 출발한다. 몇 개 정거장을 건너뛰고 9개 역만 정차하는 급행 전동차가 처음 도입돼 김포공항역에서 신논현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기본요금은 기존 지하철과 같은 900원(교통카드 결제 기준)으로 잠정 결정됐으며, 서울시와 30년간 9호선 운영권을 가진 서울메트로9호선㈜이 1년 뒤 승객 수 등을 고려해 다시 결정하게 된다. 시는 1단계에 이어 논현동에서 종합운동장으로 연결되는 2단계 구간을 2013년까지, 종합운동장에서 방이동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간을 2015년까지 각각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지난달 12일 9호선을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최종 점검 과정에서 환승 때 요금이 과다 또는 과소 부과되는 등 운임징수시스템(AFC)에 장애가 발견되자 개통을 연기하고 프로그램을 수정ㆍ보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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