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장애인 가족들의 119,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기대고 의논할 곳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

지역내일 2009-07-24
지난 주 7월 17일 금요일 오전 10시. 단구동에 위치한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장애인과 장애인 부모들, 그리고 각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개소식이 열렸다.

장애인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번에 새로 생긴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을 둔 가족이 지역 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개관과 동시에 이번 8월부터 시작하는 가족 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가족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가족 상담,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일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 1급인 아들을 둔 이순영(원동·38)씨는 “장애인 아들을 둔 부모로서 기댈 곳이 있고 의논할 곳이 있어서 좋다”며 “가끔 아들의 문제를 의논할 곳이 없었는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생겨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만큼이나 다양한 프로그램
이번에 새로 생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총 책임자 이현귀 사회복지사는 “그 동안 장애인을 둔 가족들이 힘든 일이 있어도 의논할 곳 하나 없어서 많이 힘들어 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권리 옹호에도 힘 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미혜 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원주시장애인가족센터 책임자 이현귀 사회복지사의 센터 설명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이 끝난 후 관설동에 있는 원주시장애인가족센터로 이동하여 현판식을 갖고 약간의 다과와 함께 정식 오픈을 했다.

원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762-5998
다음카페: http://cafe.daum.net/wonjuSCFD
이지현 리포터 1052je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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