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협회(회장 조석래) 및 일한경제협회(회장 이이지마 히데타네·飯島英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한일고교생교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측에서 대원외고, 민족사관고등학교 등 25개교 44명이, 일본측에서는 와세다대학고등학원, 게이오기주쿠고등학교 등 31개교 44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4박5일간 합숙하며 양국의 관광 및 문화에 대한 비즈니스 기획을 작성하는 등 공동작업을 통해 경제마인드를 키우고 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한편 한일고교생교류캠프는 2004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지금까지 총 12회가 열려 223개교 1107명의 한일 고교생들이 참가했다.
구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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