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의점 매출 늘고 미용실 줄고

지역내일 2009-07-30
불황속 자영업 업종별 희비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외식 건강식품 이·미용 업종은 매출이 나빠진 반면, 편의점과 노래방, 제과, 동물병원 등은 매출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연구소가 280만여 개인사업자들의 카드매출액을 분석해 29일 발표한 ‘2009년 소호 업종리포트’에 따르면 1분기 카드 매출지수는 1.03(2006년 말 1.0 기준)으로 작년 동기보다 4.2% 하락했다.
작년 0~10% 미만의 증가율을 기록했던 일식·양식·중식, 의류, 모텔·민박, 연탄·유류·가스, 스포츠·레저용품 업종의 올해 1분기 매출은 감소세로 전환했다. 작년 10% 이상 성장한 문리계·예체능계·외국어학원과 약국·한약방, 주유소·충전소 등은 증가율이 0~10% 미만으로 둔화했다.
작년 매출이 감소했던 문구·완구·악기, 가전·전기제품, 컴퓨터·통신정보기기, 이용·미용·피부관리, 안경, 인삼·건강식품, 옷감·침구 등 11개 업종은 매출 감소폭이 확대됐다.
반면 편의점과 커피·제과·아이스크림, 노래방, 동물병원 등은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연 1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의원·한의원·치과, 농·수·축산물, 슈퍼마켓·일반잡화점도 작년에 이어 0~1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개인사업자의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3월 말 현재 평균 1억8010만원으로1년 전보다 7.5% 증가했다. 대출 잔액은 작년 3월 말 1억6900만원이었지만 6월 말 1억7700만원으로 증가했고 올해 3월 말에는 1억8000만원대로 진입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이 5억794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문화 업종이 1억227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주유소·충전소, 모텔·펜션·민박, 동물병원, 자동차정비, 인삼·건강식품 등 17개업종은 약 10% 이상 대출 잔액이 증가했다.
김상범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