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7% "경제위기 2011년 이후 끝나"

지역내일 2009-07-09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국민의 절반 가량은 경제위기가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닐슨컴퍼니코리아가 5월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사는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7.5%는 경제위기가 2010년 이후 끝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내년 하반기 중일 것이라는 응답과 내년 상반기 중일 것이라는 응답은 22.2%와 22.3%씩을 차지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이라는 응답은 7.5%였다.
`2010년이 지난 뒤''라는 응답자 비율은 같은 방법으로 지난 2월 실시했던 설문조사 수치(41.6%)보다 5.9%포인트 높아졌다.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56.2%가 동의하지 않는다(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6.5%)고 답했다.
위기 극복 후 해결되기를 바라는 문제는 물가 안정(41.1%)과 일자리 증가(40.7%)를 가장 많았고 주가 상승(7.2%), 부동산 시장 활성화(5.9%), 환율 안정(5.2%) 등이었다.
월소득 500만원이 넘는 응답자는 주가 상승(8.8%)과 부동산 활성화(7.0%) 항목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닐슨컴퍼니코리아 최원석 국장은 "경제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민들은 회복 시기에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고소득층은 자산가치 상승, 저소득층은 생계문제 해결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zhe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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