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부권 개발 탄력

지역내일 2009-08-03
모현전원단지 등 수도권정비위 통과

경기도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모현 전원단지와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동부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모현면 전원형 복합주거단지 개발사업과 역북·삼가동의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최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모현 전원단지는 모현면 초부1, 3리 일원 95만9000㎡에 중·저층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단독주택 등 3911세대 규모의 유럽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달 초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내년 4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14년 말 완료를 목표로 2011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청과 경찰서 등이 위치한 행정타운 주변 중심상업지역으로 예정된 역삼동과 삼가동 일대 상업용지와 공공시설용지 등 69만㎡ 규모에 3778가구의 주택과 도로, 공원, 여가 및 문화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토지 소유자에게 다른 땅을 주고 사업용지를 확보하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달 중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한 뒤 2010년 실시계획 및 환지계획 인가를 거쳐 2011년 기반시설공사에 착수, 2013년 완료할 예정이다.
두 사업 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으로 개발이 제한돼 기반시설 부족이 심했던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해 용인시의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권에 포함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경우 개발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이 지연됐던 동부권과 문화복지행정타운 인근지역의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지역 균형발전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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