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도시(세종시) 주변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충북 청원군 부용면 지역을 ‘세종시 관문’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건설청은 이를 위해 연말까지 청원군 등 세종시 주변지역(223.8㎢)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건축행위제한 등 각종 규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청원군 부용면과 강내면 일부 지역은 2005년 5월 세종시 주변지역으로 지정돼 시가화조정구역 수준의 규제를 받아 왔다.
하지만 각종 규제 해제 방침에 따라 계획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건폐율 40%, 용적률 100%로 공장 신축 등 각종 개발행위가 가능해진다. 또 생산관리 및 보전관리지역에서도 건폐율 20%, 용적률 80%로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시설의 건축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건설청은 세종시 중심과 부용면을 잇는 왕복 4차로의 도로를 2015년까지 왕복 6차로로 넓히는 등 도로망을 확충하고 세종시 중심과 국철역인 부용면 부강역을 잇는 대중교통망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기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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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청은 이를 위해 연말까지 청원군 등 세종시 주변지역(223.8㎢)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건축행위제한 등 각종 규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청원군 부용면과 강내면 일부 지역은 2005년 5월 세종시 주변지역으로 지정돼 시가화조정구역 수준의 규제를 받아 왔다.
하지만 각종 규제 해제 방침에 따라 계획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건폐율 40%, 용적률 100%로 공장 신축 등 각종 개발행위가 가능해진다. 또 생산관리 및 보전관리지역에서도 건폐율 20%, 용적률 80%로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시설의 건축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건설청은 세종시 중심과 부용면을 잇는 왕복 4차로의 도로를 2015년까지 왕복 6차로로 넓히는 등 도로망을 확충하고 세종시 중심과 국철역인 부용면 부강역을 잇는 대중교통망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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