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투자 미끼 자금모집 주의"

지역내일 2009-07-21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서울에 사는 김모 씨는 지난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S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매달 10%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하는 H사에 1천만 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H사는 이런 방식으로 자금을 유치하다가지난 5월 잠적했다.
서울에 있는 B사는 선물.옵션에 투자하면 투자금의 10%를 매주 수익으로 지급한다며 투자자를 모았다. 이모 씨와 한모 씨는 작년 11월 초부터 이 회사에 총 1억3천만 원을 투자했으나 투자 원금도 건지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에 이런 유사수신 혐의업체 101개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 업체는 작년 하반기 129개보다 감소했지만 국제 금융위기 이후 주가 상승과 경기 회복을 틈탄 불법 자금 모집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상반기에 적발된 업체의 유사수신 유형을 보면 증권상품 투자(19개), 부동산 개발.투자(12개), 농축수산업 투자(11개), 해외 개발.투자(9개), 유상증자와 상장(4개), 인수.합병(2개) 등 다양하다.
금감원 박원형 유사금융조사팀장은 "앞으로도 유사수신 행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자들은 특별히 주의하고 불법 자금 모집 업체는 금감원이나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kms1234@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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