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미분양 토지 판매 호조

지역내일 2009-08-09
''공동주택지 리폼제'' 인기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공사가 공동주택지의 용도변경과 주택형 조정을 통해 미분양 토지 매각 실적을 높이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올 상반기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공동주택지의 용도변경과 주택형을 변경해 재분양하는 ''공동주택지 리폼(reform)제''를 시행한 결과 전체 대상 물량 가운데 25만87㎡, 금액대비 5천699억8천400만원어치를 매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 리폼제 시행 대상 물량(80만3천290㎡, 1조363억원)의 각각 31%,55%에 해당한다.토공 관계자는 "미분양이 난 토지에 대해 용적률을 높여주거나 건축 가능한 아파트 주택형을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조정해준 결과 매수문의가 전혀 없던 토지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매각됐다"며 "수요자들의 욕구를 파악해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실제 남양주 별내지구, 고양 삼송지구, 양주 옥정지구의 일부 미분양 공동주택지는 주택형 재조정 등을 통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토지공사는 현재 전국의 총 31개 필지(157만980㎡), 1조6천억원에 달하는 미분양 토지에 대해서도 리폼제를 통해 재매각할 방침이다.
토공 관계자는 "리폼제 외에도 공동주택지 제3차 전매허용, 주택건설사 보유토지 매입, 무이자 할부판매제 등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올 상반기 판매량 및 대금회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토지 미분양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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